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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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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북점자도서관 데이지 도서 목록 안내 입니다.
글쓴이 점자도서관 작성일 2017-12-11
첨부파일
[안내] 성북점자도서관 2017년 데이지도서 목록

우리 도서관에서 16년과 17년에 제작한 데이지도서입니다. 여러분의 지식 향상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데이지파일은 소리마을 전자도서관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의전화 : 02-923-4555 내선 222, 223

순번, 분야, 도서명, 저자명, 출판사 순입니다.

1) 역학/ 사주와 건강/ 백승헌/ 다문
<관계론의 비밀.>, <만성체증이 내몸을 죽인다.>, <당뇨혁명e 백세건강을 지킨다.>등 총26권의 저서를 통해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의 문제를 쉽고 재밌게 풀어내고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저자 백승헌박사는 이 책에서 대한민국 사람들의 건강과 성공, 운명개척의 솔루션과 메시지를 던진다

2) 인문학/ 심연/ 배철현/ 21세기북스
“당신은 마음 속 깊은 곳을 본 적이 있는가"
심연, 흔히 쓰지 않는 말인데, 본래 의미는 끝을 알 수 없는 연못이다. 종교학자 배철현은 심연이야말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응시하는 거룩한 공간이라 말하며, 이를 마주하지 못해 자신이 누구인지, 나아갈 길은 어디인지 깨닫지 못하고 헤매는 상황을 안타까워한다.

3)소설/시/희곡/ 역천마신 3/ 이민섭/ 청어람
이민섭의 신무협 장편소설. 소림의 인정을 받지 못한 비운의 제자 백문현. 무림맹과 마교의 음모로 무림 공적으로 몰린 그에게 찾아온 선택의 기회. "사술, 이것을 받아들인다면 인세에 다시없을 악귀가 될 것이네." 복수를 위해 영혼을 걸고 시전한 사술이 이끈 곳은 제남의 망나니 단진천의 몸. "무림맹 그리고 마교, 그 두 곳을 박살 낼 것이다."

4)외국어/ 첫걸음 에스페란토/ 이영구/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지식출판원
1887년 폴란드 안과의사인 자멘호프 박사가 창안한 국제공용어, 에스페란토어를 익히기 위한 초급교재이다.

5)소설/시/희곡/ 취향의 문제 2/ 최수현/ 가하
최수현 장편소설. "저도 마약 하면, 이 시간에 제나 씨 불러낼 수 있는 건가요?" 삶의 모토가 재미인 남자, 클럽 더 베이 사장 김경원. "딱 말씀하셨던 그대로더라구요, 돈 많은 미친놈." 차가운 눈의 여왕,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경위 이제나.

6)건강정보/ 치매, 걱정마/ 니이미 마사노리/ 넥서스BOOKS
‘걱정마 걱정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이다. 건강한 삶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시리즈로 현대인들이 많이 겪는 질병에 대해 각 분야에 있어 전문가들이 말하는 예방과 관리, 치료법 등을 담았다.

7)한국소설/ 나는 농담이다/ 김중혁/ 민음사
"사랑과 농담을 가로질러, 김중혁 장편소설 "
한 남자는 농담 속에서 산다. 백퍼센트 코미디 클럽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하는 송우영. 때론 저질스럽기도, 때론 잠시 생각을 멈추게도 하는 장광설. 얼마 전 어머니를 잃은 그는 어머니가 부치지 못한 편지를 발견한다. 수신인은 그가 알지 못했던 아버지가 다른 형제 이일영. 또 다른 한 남자, 이일영은 우주 공간에 홀로 떠 있다. 모체 우주선과 분리되어 우주를 떠도는 그, 공식적으론 사망자로 처리된 이일영이 밤하늘로 보내는 메시지가 지구에 닿을 수 있을까?

8)심리학/정신분석학/ 자존감 수업/ 윤홍균/ 심플라이프
정신과 의사 `윤답장` 선생의 자존감 셀프 코칭법. 자존감 전문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윤홍균 원장이 2년 넘게 심혈을 기울여 쓴 책으로,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높은 자존감을 갖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 낮은 자존감 때문에 내면의 불화와 갈등을 겪고 있는 이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9)액션/스릴러소설/ 아름다운 흉기/ 히가시노 게이고/ 알에이치코리아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탄생시킨 아름답지만 잔혹한 살인마의 숨 막히는 로드 스릴러. 1등이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는 스포츠 세계에서 금메달리스트, 세계챔피언이 되기 위해 인간의 존엄성마저 외면한 스타 선수들의 뒤틀린 욕망과 배신, 참혹한 결말이 마지막까지 팽팽한 긴장감 속에 펼쳐진다.

10)학습법/ 미쳐야 공부다 18시간 공부/ 강성태/ 다산에듀
tvN [진짜 공부 비법]에 방영된 ‘공신’ 강성태의 화제의 공부법을 소개한다. 단 한 번이라도 몰입을 실천함으로써 진정한 공부의 즐거움을 깨닫고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궁극의 학습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공부법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인생에는 달성하기 어려운 일은 없으며 공부라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고 흥미롭고 위대한 것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11)영미소설/ 타인들의 책/ 닉혼비, 미란다 줄라이, 제이디 스미스, 조너선 사프란 포어, 앤드루 오헤이건, 콜럼 토빈, 조나단 레덤 등/ 문학동네
우리 시대 대표적인 영미 작가 23인이 한데 모여 획기적인 단편집 프로젝트를 벌였다.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의 조너선 사프란 포어,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데이비드 미첼, 영국 최고의 이야기꾼 닉 혼비, 영화 [미 앤 유 앤 에브리원]의 감독이자 전방위 예술가인 미란다 줄라이, <브루클린>의 콜럼 토빈 등이 개성 넘치는 단편을 썼다

12)영미소설/ 애프터 유/ 조조 모예스/ 아르테
"사랑이 떠나간 뒤에"
<애프터 유>는 한국을 비롯한 수많은 나라에서 뜨거운 사랑을 얻은 소설 <미 비포 유>의 속편이다. 전작에서 누구보다 가슴 아픈 사랑을 했던 루이자 클라크가 이별 이후의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다. 너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그녀는 많은 이들의 질시와 비난을 피해 새로운 삶을 살고자 런던으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운명의 장난과도 같은 사람을 만난다. 그리고 다시 사랑이 시작된다.

13)한국소설/ 풀꽃도 꽃이다 1/ 조정래/ 해냄
"조정래, 대한민국 백년지대계를 보다"
일제고사가 부활한 이후, 모의고사 성적표를 복도 벽에 붙이는 야만적인 교육이 부활한다. 교사 강교민은 이로 인한 아이들의 고통을 말하며 비인간적인 교육을 그만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친구 유현우의 아들 지원이 학업 스트레스로 자살하기 직전이라는 얘기를 듣고 지원과 상담하기로 한다. `무한 경쟁의 질주`에 동참한 지원의 머마 김희경은 아들의 상황에 좌절한다.

14)사회학/ 한국의 가난/ 김수현, 이현주, 손병돈/ 한울
빈곤 문제, 즉 무엇을 빈곤이라고 하는지, 빈곤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왜 빈곤해지며, 어떻게 하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 ‘우리 사회’의 맥락에서 살펴본다. 이를 위해 먼저 빈곤의 개념을 살펴보고, 이어서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빈곤 문제의 실상을 알아본다.

15)역학/ 사주와 살풀이/ 문진환/ 행림미디어

16)역학/ 월간역학 2016년 9월호/ 월간역학 편집부/ 진산실업
17)역학/ 월간역학 2016년 10월호/ 월간역학 편집부/ 진산실업

18)건강정보/ 남성보감/ 정지천/ 토트
스스로 젊음과 활력을 지킨 역사 속 인물들의 양생법을 살펴 한의학적 근거를 확인하고 오늘에 되살려 활용할 방법을 찾는 책이다. 자신에게 적합한 양생법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동안을 지키고 노화를 억제하며 질병 없이 활력 넘치는 인생을 보낼 수 있는 비전을 담고 있다.

19)소설/시/희곡/ 꽃이 흐르는 시간 1/ 이화현/ 신영미디어
이화현 장편소설. 그는 확신했었다. 저 여잔 확실히 내 취향이 아냐. 그러나 사랑은 냉철한 이성이 아니라 순간적인 감정이다. 그 여잔 그를 이성적이게 가만히 놔두지 않았다. 깁스를 한 손을 제외한 나머지 한쪽 손만으로 자락이 삐져나온 블라우스를 치마 속으로 집어넣는 건 은근 힘든 작업이었다. 그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여자에게 진심으로 의견을 말했다. "도와줄까요?"

20)사회문제/ 기록되지 않은 노동/ 여성노동자 글쓰기 모임/ 삶창
세상에는 많은 일이 있고 사람들이 그 일을 함으로써 사람살이는 그나마 유지되고 조금씩 변화되어 간다. 물론 그 일, 노동 자체가 변화를 목적으로 하지는 않는다. 개별적으로는 생존을 위해서 혹은 드물게는 자신의 기쁨을 위해서 어떤 일에 종사하지만 그것의 후과는 자못 크다고 하겠다. 이것이 사회와 문명의 동력이지도 모른다. 따라서 노동은 근대 사회의 권리로서 존중받기 이전에, 함께 사는 사회를 유지, 존속케 하는 하나의 존재로서 인식되어야 한다.

21)추리/미스터리 소설/ 일곱 번째 아이 2/ 에리크 발뢰/ 현대문학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덴마크 시사 저널리스트 에리크 발뢰의 데뷔작. 고아원 한방에 있었던 일곱 명의 아이들과 관련된 사건을 추리하는 미스터리 정치 범죄 소설로 페터 회, 스티그 라르손, 헤닝 만켈, 요 네스뵈 등 유명한 스칸디나비아 추리작가들이 받은 유리열쇠상 2012년 수상작이다.

22)추리/미스터리 소설/ 악당/ 야쿠마루 가쿠/ 황금가지
밀리언셀러 클럽 147권. 소년 범죄 문제를 다룬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작 <천사의 나이프> 이래, 꾸준히 사회성 짙은 작품을 발표해 온 야쿠마루 가쿠의 연작 단편집이다. 범죄 전과자 추적 조사를 하는 탐정사무소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곱 개의 사건들이 흥미롭게 전개되는 한편, 에피소드 전체에 걸쳐 전직 경찰이었던 탐정의 비극적인 개인사가 펼쳐지면서 장편소설을 읽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23)영미소설/ 왕좌의 게임 1/ 조지R.R 마틴/ 은행나무
전 세계 6천만 독자가 열광한 초대형 베스트셀러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가 2016년 1부 왕좌의 게임을 시작으로 개정판을 선보인다. 가상의 대륙 웨스테로스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권력과 생존을 위한 투쟁을 다룬 이 소설은 지극히 환상적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지독히 현실적인 이야기, 전형적 영웅 서사시의 구조를 결정적인 순간에 깨부수는 파격적인 전개로 판타지 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24)여행에세이/ 길은 모두에게 다른 말을 건다/ 김진세/ 이봄
정신과의사 김진세. 그는 스스로 서울에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많은 환자를 진료할 거라 고백할 만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들을 보내는 의사다. 평일 진료에 주말.야간 진료만으로도 여유가 없을 법한데 그러면서도 20년 가까이 써온 정신의학 칼럼만 수백여 편이고 인간 심리에 대한 두꺼운 단행본이 여덟 권이다. 거기에 활발한 방송 출연과 강연까지.

25)한국소설/ 흰/ 한강, 차미혜/ 난다
"맨 부커상 수상, 한강 최신작 "
2016년 5월, 반가운 소식이 아침을 열었다. 한국인 최초로 작가 한강이 <채식주의자>를 통해 맨부커상을 수상했음이 알려진 것. <채식주의자>의 `폭력과 아름다움이 뒤섞인 세계`에서 11년 전 출발한 질문이 타박타박 이어지고, 이윽고 `인간의 밝고 존엄한 지점`을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그렇게 작가 한강이 최신작 <흰>으로 독자를 찾았다.

26)청소년 문학/ 휴대폰 전쟁/ 로이스 패터슨/ 푸른숲주니어
마음이 자라는 나무 시리즈 37권. 휴대폰 중독을 본격적으로 다룬 청소년 소설로, ‘접속’ 상태에서만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는 중학생 다리아를 통해 휴대폰 중독의 위험성을 곱씹어 보게 하는 작품이다. 요즘 청소년들의 일상을 섬세하면서도 매우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어 휴대폰 중독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27)무협소설/ 봉신연의 3/ 허중림/ 신서원
28)로맨스소설/ 귀족의 딸 2/ 목영/ 뮤즈
목영 장편소설. 루슬란 왕국 산골 작은 영지를 다스리는 자작의 딸 라이라. 어느 날, 그녀가 왕자비 후보 중 한 사람이 되었다며 중앙 귀족이 그녀를 데리러 온다. 온 영지민과 아버지의 배웅을 받으며 왕자비가 되기 위해 집을 떠난 라이라. 하지만 그것은 모두 거짓이었다.

29)자기계발/ 대통령의 말하기/ 윤태영/ 위즈덤하우스
재임 기간 중 소신 있는 발언으로 늘 화제의 중심에 있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 그의 말에 대한 공격 역시 거셌고 그것이 그에겐 큰 부담이었다. 말은 애증의 대상이었고, 말을 위해 치열한 고심을 거듭했다. 그럼에도 그는 "말은 한 사람이 지닌 사상의 표현이다. 사상이 빈곤하면 말도 빈곤하다. 결국 말은 지적 능력의 표현이다."며 말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굽히지 않았다. 말을 잘 하는 것과 말재주는 다르다고 강조했던 그의 말하기 원칙과 노하우는 무엇이었을까.

30)에세이/ 숨결이 바람 될 때/폴 칼라니티/ 흐름출판
서른여섯 살 젊은 나이에 정상에 오른 한 의사가 있다. 상급자로부터 인정받고 있었고, 권위 있는 상도 받았으며, 여러 일류 대학에서 교수 자리를 제안받기도 했다. 열다섯 달만 더 버티면 혹독한 레지던트 생활과도 완전한 이별이었다. 하지만, 가혹하게도 그 무렵 암 선고를 받았고 삶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31)한국소설/ 신비소설 무 9/ 문성실/ 달빛정원
문성실 장편소설. 1998년부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동시 연재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판타지 소설이다. 그때까지 널리 읽히던 외국 판타지와 달리 한국 고유의 무속 신앙과 전설을 바탕으로 우리의 정서와 당대의 시대상을 담아냄으로써 한국 판타지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적인 작품이다.

32)영미소설/ 죽여 마땅한 사람들/피터 스완슨/ 푸른숲
목숨을 걸고 약속한다는 정치인들의 기사를 종종 본다. 실제로 죽은 사람은 없다. 죽음은 너무 큰 대가여서 그 말을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진심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 사람은 죽어 마땅한 사람이야`라고 입을 모아 말하는 이를 누군가 정말로 죽인다면 어떨까. 어떤 문명 국가도 그런 사적 구제를 허용하지 않지만, 어쩌면 누군가는 그런 복수를 원하고 있지 않을까. 사적 구제를 다룬 영화나 소설들을 생각해 보면, 복수에 대한 달콤한 꿈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들어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 소설은 묻는다. 누군가가 정말로 복수해주겠다고, 죽어 마땅한 이를 후환 없이 죽여주겠다고 한다면, 당신은 거절할 수 있을까.

33)영미소설/ 왕좌의 게임 2/ 조지R.R 마틴/ 은행나무
전 세계 6천만 독자가 열광한 초대형 베스트셀러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가 2016년 1부 왕좌의 게임을 시작으로 개정판을 선보인다. 가상의 대륙 웨스테로스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권력과 생존을 위한 투쟁을 다룬 이 소설은 지극히 환상적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지독히 현실적인 이야기, 전형적 영웅 서사시의 구조를 결정적인 순간에 깨부수는 파격적인 전개로 판타지 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34)무협소설/ 봉신연의 2/ 허중림/ 김장환/ 신서원

35)역학/ 월간역학 2016년 12월호/ 월간역학 편집부/ 진산실업

36)에세이/ 고딩관찰보고서/ 정지은/ 낮은산
공립 고등학교 국어교사가 `심야교실`이라는 개인 블로그에 4년 여 동안 기록한 고등학생 관찰기와 학교 이야기를 추려 묶은 책이다. 작가는 익명성 보장을 위해 학생 이름을 바꾸고 약간의 윤색을 더해 어느 교사도 시도하지 않았던 대담하고도 독특한 `교단 일기`를 선보인다.

37)로맨스소설/ 장미저택, 야수를 집어 삼키다/ 화연 윤희수/ 우신
화연 윤희수 장편소설. "일주일 뒤 결혼식에서 보도록 합시다." 단 한 번의 만남 이후 쫓기듯 치러진 결혼식. 홍주는 자신에게 주어진 새 삶이 맞지 않는 옷처럼 낯설었다. 장미 저택의 주인이자 이제는 그녀의 남편이 된 준현, 그 남자처럼. "나만 봐. 다른 건 무시하고 나 하나만 보면 돼."

38)한국소설/ 신비소설 무 10/ 문성실/ 달빛정원
문성실 장편소설. 1998년부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동시 연재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판타지 소설이다. 그때까지 널리 읽히던 외국 판타지와 달리 한국 고유의 무속 신앙과 전설을 바탕으로 우리의 정서와 당대의 시대상을 담아냄으로써 한국 판타지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적인 작품이다.

39)심리학/정신분석학/ 불안해도 괜찮아/ 최주연/ 소울메이트
불안을 두려워하지 않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안내해주는 심리치료서다. 먼저 불안이 어떤 감정인지 세세히 짚어보며, 왜 우리가 불안 때문에 힘들어하는지를 알아본다. 그다음에는 우리가 이러한 불안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마지막에는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노출 과정을 통해 어떻게 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지 16년간 저자가 진료했던 다양한 실례를 들어 설명해준다.

40)심리학/정신분석학/ 마음가면/ 브레네 브라운/ 더퀘스트
브레네 브라운의 대표작. 수치심, 불안 등 현대인이 시달리는 부정적 감정 연구에 15년 이상 매진해 온 저자는 현대 대중심리의 최고 권위자다. 오랜 연구 끝에 이러한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는 방법이 자신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해냈고 그 과정과 결과를 고스란히 이 책에 쏟아 부었다. 그 핵심 내용은 자신의 취약성을 인정하고 드러내면 수치심, 불안, 강박 등의 공격에 끄떡없다는 것이다

41)에세이/ 약간의 거리를 둔다/ 소노 아야코/ 책읽는고양이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오르면서 문단에 데뷔한 일본의 소설가 소노아야코의 에세이로, 원저인 <인간의 분수>는 출간되자마자 종합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객관적 행복을 좇느라 지쳐버린 영혼을 위로하고, 나 자신을 속박해온 통념으로부터 벗어나 `나답게 사는 삶`으로 가볍게 터닝할 수 있도록 이끈다.

42)한국소설/ 상냥한 폭력의 시대/ 정이현/ 문학과지성사
9년 만에 만나는 정이현 소설집. 동시대의 한 순간을 날렵하게 포착하던 그의 눈이 우리의 시대를 소설집의 제목을 통해 명명한다. `예의 바른 악수를 위해 손을 잡았다 놓으면 손바닥이 칼날에 쓱 베여 있는` 시대. 직원 매뉴얼에 따라 일단 깊이 머리를 조아리지만, 죄송하다는 말을 습관적으로 해대니 이 정도로는 아무렇지도 않아진 시대(<미스조와 거북이와 나> 中)를 우리는 살아간다. 폭력보다 더한 멸시가 습관화된 세상은 예의바르고 무력하다.

43)액션/스릴러소설/ 영등포/ 이재익/ 답
이재익의 범죄스릴러 소설. 비 내리는 늦은 봄 밤, 구영도 형사에게 영등포 홍등가에 살인사건 신고가 들어온다. 구역간의 세력다툼이나 동네 양아치들의 단순한 우발적 범행이라고 보기에는 살해방법이 무언가 석연치 않음을 직감한 구형사는 범인을 찾기 위해 홍등가의 포주부터 그 거리에 기생하는 삼촌이라 불리는 건달들을 탐문수사하며 범인을 잡기위해 동분서주 한다. 그러는 사이 비슷한 수법으로 예전의 포주였던 남순 할머니가 또 살해를 당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는데….

44)한국소설/ 신비소설 무11 길이 끝나는 곳/ 문성실/ 달빛정원
문성실 장편소설. 1998년부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동시 연재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판타지 소설이다. 그때까지 널리 읽히던 외국 판타지와 달리 한국 고유의 무속 신앙과 전설을 바탕으로 우리의 정서와 당대의 시대상을 담아냄으로써 한국 판타지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적인 작품이다.

45)에세이/ 나의 친애하는 적/ 허지웅/ 문학동네
2년 전 <버티는 삶에 관하여>에서 엄혹한 시대를, 각자의 묵직한 인생을 버텨낸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던 `글쓰는 허지웅`이 신작에세이를 들고 돌아왔다. 이번 신작의 제목은 `나의 친애하는 적`. 이는 그가 사랑한 다큐멘터리의 제목이자 그가 이 세계와 주변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를 함축한 말이다.

46)에세이/ 개.똥.승- 네 발 달린 도반들과 스님이 들려주는 생명이야기/ 진엽/ 책공장더불어
용문사 부속 어린이집의 교사이면서 백구 세 마리와 사는 스님이 이들과 어울려 살면서 배운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천진불이라 불리는 어린이, 천진불과 다름없는 개와 함께 일상을 살다보니 저자는 오히려 그들을 통해서 생명에 대해서 깨달음을 얻고 배우게 되는데 그런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풀어낸다.

47)에세이/ 혼자일 것 행복할 것/ 홍인혜/ 달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는 카피라이터이자 카투니스트 루나, 홍인혜 작가는 현재 `1인 가구`의 세대주이다. 그런 그녀가 회사생활에 잠시 쉼표를 찍고 홀로 런던으로 떠났던 이야기를 묶은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를 출간한 이후, 5년 만에 두번째 에세이집 <혼자일 것 행복할 것>을 새롭게 펴낸다.

48)일본소설/ 언덕 중간의 집/ 카쿠타 미츠요/ 한즈미디어
<종이달>의 작가 가쿠타 미쓰요 장편소설. 세 살배기 딸의 엄마이자 평범한 전업주부인 리사코는 우연히 어느 형사재판의 보충 재판원으로 선정된다. 리사코에게 배정된 사건은, 친모가 젖먹이 딸을 욕조에 빠뜨려 살해한 사건으로 재판이 진행될수록 리사코는 자신과 비슷한 환경에 놓인 그 여성을 이해하게 된다.

49)액션/스릴러소설/ 온리 더 이노센트/ 레이첼 애보트/ 북플라자
의문의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심도 있게 그려낸 범죄스릴러 소설. 단순한 스릴러의 묘미를 넘어서는 주제의식을 담고 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지 못하는 사회적 리더의 모습, 인신 매매와 연루된 범죄 등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고질적 병폐를 화두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너무도 쉽게 유린당하는 여성과 아동의 인권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경종을 울린다.

50)로맨스소설/ 달에 피는 꽃 1/ 이선아/ 마야&마루
이선아 장편소설. 스치듯 흘려보냈다. 아무것도 담지 않고 아무것도 느끼지 않던 내가 너를 잡을 수는 없었으니까. 몇 번이나 그렇게 놓쳐 버린 너를 몇 번이나 등 뒤로 흘려보낸 너를 몇 번이고 다시 내게 되돌린 세상. "어쩌다 한 번 생각났다고 했지. 나는 어쩌다 한 번 너를 잊었다." 인간 세상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도깨비. 질서를 수호하고 부자연을 징벌하는 사우차, 강요한. 나를 정의하는 말들이 힘을 잃고 부서진다. 나의 사방을 막고, 나의 모든 것을 흐려 놓고 이제는 나를 지키겠다는 인간 따위가 나는 기가 막히고, 그리고 또 좋아졌다.

51)일본소설/ 회랑정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알에이치코리아
일본 미스터리의 신화 히가시노 게이고의 정통 추리소설. "내 애인을 죽인 자는 과연 누구인가!" 소설은 `회랑정`이라는 여관에서 벌어진 화재 사건으로 애인을 잃은 30대의 여자가 일흔이 넘는 노파로 변장해 반년 후 다시 회랑정으로 들어가 복수를 꾀하면서 시작된다

52)에세이/ 달을 닮은 너에게/ 오밤 이정현/ 지식인하우스
SNS에서 오밤으로 활동 중인 저자의 첫 책으로, 222개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달을 가리는 여러 구름들을 비워내 주고 싶다고 말한다. 아픈 사랑의 기억도 그의 글을 만나면, 그리운 기억의 달로 뜨고, 평범하고 지루한 긴긴 낮과 밤의 시간도 그의 글 속에서는 달콤한 설렘의 달을 띄운다.

53)역사소설/ 아리랑4/ 조정래/ 해냄
대하소설 <아리랑>은 <태백산맥>으로 1980년대 `태백산맥 현상`까지 불러일으키며 우리 문학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려놓았던 작가 조정래의 이후 작품이다. 문학성으로나 대중성으로나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확고한 검증을 받아낸 바 있었던 작가는 이후 지금까지 5년이라는 시간을 고스란히 이 작품을 위해 바쳤다. 그런 점에서 아리랑은 작가가 5년여의 시간 동안 육필로 써낸 우리의 민족사인 것이다.

54)아이큐50 내동생, 조반니/ 자코모 마차리올/ 걷는나무
한 소년이 여섯 살 터울의 다운 증후군 동생을 편견 없이 사랑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까지 12년 동안의 과정을 담은 감동 실화. 출간되자마자 큰 화제를 몰며 이탈리아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출간 이후 28주 연속으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2017년 영화로도 개봉된다

55)로맨스소설/ 너무 예뻐서 피곤한 그녀/ 그린커피/ 와이엠북스
빼어난 외모로 인해 온갖 괴롭힘에 시달리던 유라는 못난이 화장으로 아픈 기억을 가린 채 JC그룹에서 새로운 출발을 꿈꾼다. "외모보다 실력으로 제 가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당찬 한마디에 비호감의 외모로도 면접에 합격한 유라는 전무로부터 예고받은 `특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본부장실로 차출된다. 경영 위기에 빠진 회사를 단숨에 돌려놓은 독한 자식, 일명 독자로 불리는 본부장, 윤지훈. 그의 비서로 배정된 유라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는데….

56)자기계발/ 8760시간-당신의 1년은 8760시간이다/ 아이리/ 레디셋고
누구나 공평하게 하루 24시간, 1년 365일을 살아가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는 제각각 다르다. 그래서 같은 시간이 흘러도 누군가는 출세하고, 누군가는 그전과 똑같이 평범한 시간을 보내거나 오히려 뒤처져 있기도 한다. 이런 결과의 차이는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저자는 성공의 방정식을 이렇게 정의했다. `성공 = 방향 X 방법 X 노력`

57)로맨스소설/ 달에 피는 꽃 2/ 이선아/ 마야&마루
이선아 장편소설. 스치듯 흘려보냈다. 아무것도 담지 않고 아무것도 느끼지 않던 내가 너를 잡을 수는 없었으니까. 몇 번이나 그렇게 놓쳐 버린 너를 몇 번이나 등 뒤로 흘려보낸 너를 몇 번이고 다시 내게 되돌린 세상. "어쩌다 한 번 생각났다고 했지. 나는 어쩌다 한 번 너를 잊었다." 인간 세상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도깨비. 질서를 수호하고 부자연을 징벌하는 사우차, 강요한. 나를 정의하는 말들이 힘을 잃고 부서진다. 나의 사방을 막고, 나의 모든 것을 흐려 놓고 이제는 나를 지키겠다는 인간 따위가 나는 기가 막히고, 그리고 또 좋아졌다.

58)인문학/ 인생학교-나이드는 법/ 앤 카르프/ 프런티어
의료사회학자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앤 카르프가 인생학교에 참가해 <나이 드는 법>을 이야기한다. 말 그대로 `나이 들지 않는 법`이 아니라 `나이 드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시화.산업화 이후 `연령 차별주의` `노령/죽음 공포`가 갈수록 확대 재생산되는 분위기를 조장하는 생의학적.정책적 행태를 비판하며 관점의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나이 듦을 바라보는 `제3의 접근법`을 제안한다

59)로맨스소설/ 런던, 가을 사랑 2-운명의 붉은 실/ 노벰버/ 로코코
노벰버 장편소설. 아름다운 금발에 푸른 눈, 부와 명성, 모든 것을 손에 쥐고 태어난 영국 몬테규 백작가의 후계자 에드워드 몬테규. 얻기 위해 애쓸 필요 없는 무료한 삶에, 운명처럼 눈의 여왕이 나타났다. 남자와의 접촉을 극단적으로 싫어해 얼음공주라 불리는 뉴욕의 문제아, 한국계 모델 씨엘 킴. 그녀에게 에드워드 몬테규라는 남자는 그저 한심한 놈팡이일 뿐이었다.

60)에세이/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백영옥/ 아르테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 초록지붕 집의 꿈 많은 수다쟁이 소녀, 앤 셜리, `주근깨 빼빼머리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언제 들어도 가슴 뛰는 노래의 주인공, `빨강머리 앤`이 소설가 백영옥과 함께 돌아왔다.

61)일본소설/ 일곱 바다를 비추는 별/ 나나카와 카난/ 한스미디어
제18회 아유카와 데쓰야 상 수상작. 부모의 사망이나 이혼, 학대 등 가정의 품속에서 살 수 없는 사정이 있는 두 살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아이들이 생활하는 아동양호시설 나나미(七海)학원. 그곳에서는 `일곱 바다`라는 한자 이름에 어울리게 일곱 가지 괴담이 전해 내려온다. 여러 소녀와 얽힌 그 괴담들은 지금도 학원에서 벌어진 새로운 사건에 불가사의한 수수께끼를 던지고 있다.

62)한국소설/ 봄날의 바다/ 김재희/ 다산책방
2012년 역사 미스터리 <경성탐정 이상>으로 한국추리문학대상을 수상한 소설가 김재희의 장편소설. 2006년 등단한 이래 한국형 팩션, 추리,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를 선보이며 활발히 작품활동을 펼쳐온 작가의 이번 작품은 하나의 범죄에 대한 소설인 동시에 그를 둘러싼 사람과 시간이 얽히고 묶인 죄의 무게에 대한 소설이기도 하다.

63)로맨스소설/ 치마폭에 담긴 붉은 그리움/ 지연희/ 봄출판사
지연희 장편소설. "여의초(如意草). 내 뜻을 네게 주는 것이야." 철모르는 아이, 연정을 품은 청년이 꽃줄기에 담은 기원은 단 하나였다. 평생토록 마음 깊이 간직한 이도 단 하나뿐이었다. "단언하건대, 제비꽃이 으뜸이었소. 모란도 난초도 곱기는 하나 제비꽃에 비할 수는 없었다오."

64)로맨스소설/ 루비아나/ 카루목/ 로크미디어
카루목 장편소설. 2황자에게 농락당한 후 자살한 동생의 복수를 위해 직접 쌍둥이 여동생인 `루비아나` 행세를 하게 된 아이슈튼 공작가의 후계자 `엘리시온`. 처음, 엘리시온과 1황자 크레이안의 관계는 `2황자의 몰락`이라는 철저한 이해관계 속에 손잡은 동맹일 뿐이었다. 그런데 이 관계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65)역학/ 대운,세운 편, 보너스 편-박청화의 실전명리학 시리즈/ 박청화/ 청화학술원

66)한자/ 하늘을 품은 한자 주역으로 풀다/ 임병학/ 골든북스
한자를 구성하는 기본 글자인 부수 214자의 뜻을 풀이한 책이다. 우리는 대부분 상형문자로서 한자를 접하게 된다. 그러나 한자의 많은 부분을 형태로만 풀이할 수는 없다. 저자 임병학 교수는 자신이 처음 한자를 공부하면서 가졌던 의문을 버리지 않고, 학문적 인연을 얻어 공부하게 된 <주역>의 원리를 통해 한자의 철학적 함의를 쉽게 풀어냈다

67)Ekzercaro de Fundamenta Krestomatio
68)역사소설/ 고구려 6-구부의 꿈/ 김진명/ 새움
"4년의 기다림, 고구려가 돌아왔다"
미천왕 을불, 고국원왕 사유 이후 4년. 김진명이 소수림왕 구부의 이야기와 함께 돌아왔다.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법전을 창제하고 불교를 받아들인 왕. 유교를 수용했지만 그들이 말하는 역사와 문명을 의심한 왕. 한(漢)의 시대에 맞서 생존하기 위해 그는 원수이기도 한 백제와 부여구와도 기꺼이 손을 맞잡는다.

69)철학 일반/ 숨은 신을 찾아서/ 강유원/ 라티오
아우구스티누스, 데카르트, 파스칼, 키에르케고어의 사상과 불교 사상, 자연과학적 태도, 그리고 오뒷세우스와 에이해브 같은 서사 주인공들의 삶의 방식을 통해, 신념 체계들을 성찰한다. 인간은 ‘신’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수 있을 이 ‘신념 체계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다른 종류의 삶의 방식을 결단하는 것이다.

70)역학/ 음양오행으로 가는 길/ 어윤형/ 와이겔리
젊은 한의사가 쉽게 풀어쓴 음양오행 시리즈의 종합편. <음양이 뭐지?>, <오행은 뭘까?>와 함께 20여 년간 꾸준히 읽혀온 동양학의 스테디셀러로 종합편은 하늘의 별을 보는 희화의 관직, 삼라만상에 영향을 미치는 하늘의 일월성신, 땅으로 내려오는 하늘의 별들을 통한 수와 괘의 원리 등에 관하여 다방면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다.

71)한꺼번에 맛보는 250 Bonaj Frazoj
72)기독교/ 그대, 그대로도 좋다/ 이규현/ 두란노
이 시대는 만족을 상실한 시대라 할 수 있다. 원하는 것을 얻고도 채워지지 않는 허기를 섣부른 허영심으로 채우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이 진짜 원하는 바를 알지 못하기에 무엇으로도 그 허탈감을 채울 수 없다. 이 책은 그에 대한 소박한 답변을 제시하고 있다. 있는 그대로의 그대를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73)역학/ 종합작명대전/ 이승정/ 평단
지은이 이승정씨가 나름대로 탐구한 동양 철학을 바탕으로 풀어낸 작명법에 관한 책.지은이는 대자연의 변화가 음과 양, 오행의 기氣가 근본임을 풍수학을 통해 배웠고 명리학, 성명학을 연구, 동양 철학의 근본은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것임을 깨달았다고 말한 뒤 그에 기반 했다는 `용신 작명법`을 펼친다.

74)역학/ 삼명통회 적요/ 김정안, 만민영/ 문원북
명리학命理學 5대고전이라 하면 자평진전, 연해자평, 국통보감, 명리정종, 삼명통회가 있는데 그 중 아직도 그 내용이 완벽하게 밝혀지지 않은 책 중 하나인 명나라 때 육오 만민영이 집필한 총22권의 삼명통회가 있다. 번역자 김정안은 다음 cafe를 통해 활동하는 역술인으로 지난 5년간 연구(2007년도~ 2011년)하여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75)로맨스소설/ 런던, 가을 사랑 1- 운명의 붉은 실/ 노벰버/ 로코코
노벰버 장편소설. 아름다운 금발에 푸른 눈, 부와 명성, 모든 것을 손에 쥐고 태어난 영국 몬테규 백작가의 후계자 에드워드 몬테규. 얻기 위해 애쓸 필요 없는 무료한 삶에, 운명처럼 눈의 여왕이 나타났다. 남자와의 접촉을 극단적으로 싫어해 얼음공주라 불리는 뉴욕의 문제아, 한국계 모델 씨엘 킴. 그녀에게 에드워드 몬테규라는 남자는 그저 한심한 놈팡이일 뿐이었다.

76)동양철학/ 쉽게 푼 역학/김봉준/ 삼한출판사

77)청소년/ 겁 많은 사람도 용사가 될 수 있는 일곱가지 가르침/ 오우키시즈카/ 살림Friends
살림 YA 시리즈. 독자들의 자신감을 키워 주고 진정한 나를 찾게 도와주는 성장소설이자 힐링 판타지이다. 파란색 머리칼을 가지고 태어나 남들과 다른 외모 때문에 스스로를 ‘괴물’이라 부르는 ‘소심남’ 키라와 어깨 부상 때문에 야구선수 생명에 최대 위기가 닥친 ‘훈남’ 리쿠가 일곱 개의 ‘스톤’을 모아 세상을 구할 용사로 거듭나는 모험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78)청소년 문학/ 휴대폰 전쟁/ 로이스 페터슨/ 푸른숲주니어
마음이 자라는 나무 시리즈 37권. 휴대폰 중독을 본격적으로 다룬 청소년 소설로, ‘접속’ 상태에서만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는 중학생 다리아를 통해 휴대폰 중독의 위험성을 곱씹어 보게 하는 작품이다. 요즘 청소년들의 일상을 섬세하면서도 매우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어 휴대폰 중독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79)한국소설/ 신비소설 무 12-완결/ 문성실/ 달빛정원
문성실 장편소설. 1998년부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동시 연재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판타지 소설이다. 그때까지 널리 읽히던 외국 판타지와 달리 한국 고유의 무속 신앙과 전설을 바탕으로 우리의 정서와 당대의 시대상을 담아냄으로써 한국 판타지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적인 작품이다.

80)불교/ 초발심자경문/ 일휴/ 정우서적

81)고전/ 교양인을 위한 사자성어/ 대동한문학회 편집부/ 중문출판사

82)한자/ 대산 천자문 강의/ 김석진/ 동문서숙
한자도 익히면서 동양사상을 접할 수 있는 천자문 책, 사서삼경의 최고봉인 주역의 대가인 대산 선생이 직접 각 글자의 대표 음과 뜻 그리고 문맥에 맞게 현토와 번역을 하여 한문 초입자들이 신뢰를 가지고 바르고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한 책이다.

83)Korea antologio de noveloj/ Korea antologio de noveloj/ Korea antologio de noveloj

84)액션/스릴러소설/ 세뇌/ 로빈 쿡/ 오늘
오늘 메디컬북스 베스트 시리즈 2권. 로빈 쿡 소설. 자신의 아기가 기형아라는 판정을 받고 아내의 임신중절 수술을 앞둔 예비의사 아담은, 자신들의 태아가 기형이 아니라는 생각에 의문의 실타래를 풀어나간다. 병원과 피 말리는 전쟁에 돌입하는 건 병원과 제약회사와의 모종의 거래와 여기에 얽힌 엄청난 음모가 있음을 알고부터다

85)세계문학/ 고슴도치의 소원/ 톤 텔레헨, 김소라(그림)/ 아르테
"상처받기를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숲속에 사는 고슴도치는 외롭다. 고슴도치는 언젠가부터 혼자 집안에서 지냈다. 그러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했다, 기보다는 하게 되었다). 다른 동물들이 그를 찾아오지 않는 건 아마 가시 때문일 것이다. 고슴도치는 가시에 찔리면 아프고 피가 나기 때문에 다른 동물들이 자신을 두려워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참고 지내려고 하지만, 사실 고슴도치는 외롭지 않고 싶다. 그래서 고슴도치는 편지를 쓰기로 했다.

86)철학 일반/ 왜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가/ 마르쿠스 가브리엘/ 열린책들
"정확한 앎과 즐거운 삶 사이에서"
인류 역사에서 세계의 구성 원리와 존재 근거를 파악하려는 시도는 계속되었다. 정답을 찾았다 착각하며 지내기도 했고, 도무지 해답이 보이지 않아 좌절에 빠지기 일쑤였고, 때로는 물음조차 잊고 생존에 열중하기도 했지만, 철학, 과학, 종교, 예술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인류의 의미와 각자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왔다고 대략 평할 수 있겠다.

87)액션/스릴러소설/ 타당한 범죄/ 박우진/ 버들피리
박우진 소설. 규백은 딸과 함께 시외 놀이공원에 갔다가 아이를 잃어버리고 찾았을 때는 이미 간이 화장실에서 강간을 당하고 목이 꺾여 죽어있는 상태였다. 규백의 아내는 자살을 했고, 규백은 딸의 무덤에서 범인을 꼭 만날 것을 약속한다. 잡힌 범인과 만날 방법을 찾았지만, 법적으로 보호받으며 감옥에 있는 범인을 만날 길이 없다. 규백과 범인의 추격전이 시작되는데….

88)추리/미스터리소설/ 소실점/ 김희재/ 캐비넷
완벽했던 그녀의 죽음, 그녀의 가면 속 진실이 드러난다. 강간이냐 화간이냐, 살인이냐 자살이냐, 조작이냐 증거냐. 꼬리를 물고 벌어지는 상황의 반전을 통해 드러나는 치명적인 진실!

89)역학/ 추명가 해설집 여명편/ 한명호/ 두원미디어

90)로맨스소설/ 내 아내라는 여자는/ 박은하/ 다향
박은하 장편소설. "최서희입니다." 단아한 그녀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사근사근한 목소리였다. "시간 낭비 하지 맙시다. 내가 마음에 듭니까?" 이강민, 그는 그룹을 정상에 올려놓기 위해 죽을 시간도 없이 바쁜 남자였다. 각자 다른 생각으로 시작된 결혼, 그리고 그와 그녀가 작성한 `이혼을 전제로 한 합의서

91)추리/미스터리소설/ 분실물이 도착했습니다/ 오오사키 코즈에/ 생각의집
추억 속에 남겨진 수수께끼를 둘러싼 미스터리 단편집. 그 사건은 결국 누가 범인, 어떻게 해결되고, 그나 그녀는 어떻게 연루된 것이었을까? 알려지지 않았던 사건의 진상이 세월을 거쳐서 의외의 계기로 풀어낸다. 다양한 분위기의 다섯개의 미스터리.

92)한국소설/ 하늘에서 내려온 영혼/ 권혁준/ 좋은땅
권혁준 소설. 소설의 중심에는 한 아이가 있다. 어느 날 하늘의 계시를 받았다며 회개하라 외치는 아이. 신앙과 종교에 대해 설파하는 아이. 손을 맞잡은 이에게 천국의 광경을 보여주는 아이. 그리고 손에 닿는 이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아이. 점차 유명세를 얻어 가는 아이는 그에 못지않은 반발도 얻게 되고, 아이를 둘러싼 납치, 암살 등의 시도가 이어지며 아이의 삶은 알 수 없는 곳으로 흘러간다.

93)역학/ 명리정종 정설 2/ 김찬동/ 삼한출판사

94)역학/ 사주속 십신 이야기/ 김석택/ 온북스
십신을 통해 사주팔자를 알아보고자 한다. 사주풀이를 공부하거나 사주에 대해 궁금한 이들에게 풀이하는 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95)역학/ 12운성의 새로운 해석(나이스 난간망 해설서)/ 맹기옥/ 상원문화사
난강망(欄江網)은 각 월(月)과 일간 중심으로 팔자를 분석한다는 점에서 12운성과 비슷하다. 그래서 이 책의 앞부분에 12운성에 대한 정리를 해놓았다. 기존의 12운성 표가 음간에도 양간의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음간의 12운성을 이해하기 어렵게 되어 있어서 이 책에서는 음간의 용어 배열을 다르게 하였다. 새로운 12운성 표로 수업을 해본 결과 수업을 듣는 분들이 12운성에 대해 훨씬 쉽게 이해하였고 12운성의 중요성도 인식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96)역학/ 지천명리 격과 그릇/ 덕연 김재천/ 지천명
양오행 사주 비결서. 인간의 길흉화복을 보는 것은 음양오행의 자연스러운 순환과 교환이 잘 일어나는지 아닌지를 보는 것이다. 이치는 의외로 간단한 것이다. 모든 관점은 음양오행의 기본 틀 속에서 전혀 벗어나지 않는다. 일이 잘 풀린다는 것은 순환이 잘되는 이치요,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는 것은 순환이 안 된다는 이치를 말하는 것이다. 몸도 순환이 안 되면 병에 걸리게 되고, 사업도 순환이 안되면 결국 망하게 된다. 사주는 그러한 순환을 보는 것이다.

97)역학/ 적천수천미(상)/ 김정혜/ 이담북스

98)Cu vi parolas Esperante 1
99)La Besto-Farmo/George Orwell
100)Rakontoj pri Afanti-1
101)Rakontoj pri Afanti-2
102)Savo el la Nego

103)프랑스소설/ 그는 한때 천사였다/ 카린 지에벨/ 밝은세상
<빅 마운틴 스캔들>, <그림자>, <너는 모른다>, <마리오네트의 고백>을 발표하며 국내독자들과도 친숙한 카린 지에벨의 장편소설. <그는 한때 천사였다>는 국내에서 앞서 출간된 네 권의 소설과는 전개방식이 많이 다르다. 첫째, 이 소설은 스릴러이지만 주요인물 중 경찰이나 탐정이 등장하지 않는다.

104)에세이/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 도종환/ 난다
도종환 시인의 산문집. 동명의 제목으로 지난 2008년 출간되었다가 오랜 기간 절판 상태에 놓였던 이 책을 도종환 시인이 몇 년에 걸쳐 하나하나 다듬고 새로이 증보하여 근 10년 만에 다시금 선을 보인다. 2004년 지병으로 교단을 떠난 시인이 보은 법주리 산방에 머무는 동안 쓴 산문을 엮은 것으로, 자기 자신을 도시라는 이름의 사막에서 구해내 숲속의 청안한 삶으로 되돌려보낸 이야기를 진솔하고 담담하게 담아낸 기록의 산실이다.

105)한문/한자/ 동몽선습/ 성백효/ 전통문화연구회

106)역학/ 개정판 사주 추명가 3 여명편/ 한명호/ 두원출판미디어

107)역학/ 성보의 명리학 일주론/ 안종선/ 비앤비북스
사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일주이니, 일주 자체를 설명해야 하는 것이고, 일주의 분석이 이루어져야 올바로 간명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일주를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운(運)을 논하는 것은 간명해야 하는 대상이 누구인지 모르고 운을 논하는 격이니 올바른 간명이 불가능하다.

108)한국소설/ 공터에서/ 김훈/ 해냄
김훈 장편소설.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우리 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굵직한 사건들을 배경으로 한다. 이러한 사건들은 마씨 집안의 가장인 아버지 마동수와 그의 삶을 바라보며 성장한 아들들의 삶을 통해 드러난다. 작가는 만주와 길림, 상하이와 서울, 흥남과 부산 그리고 베트남, 미크로네시아 등에서 겪어낸 등장인물들의 파편화된 일생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그 신산스러운 삶을 바라보는 서늘한 시선을 드러낸다.

109)역학/ 꿈의 철학/ 유문영/ 동문선

110)동양철학/ 주역을 담은 천자문/ 이응문/ 도서출판 담디
청고의 주역이야기 1권. 예로부터 천자문은 `초학자가 배우는 글`이라고 하여 문자를 익히는 한문기초교재로 널리 쓰여 왔다. 하지만, 실제 그 내용은 동양학문의 밑뿌리인 역의 심오한 철학과 이치를 담았을 뿐만 아니라, 천문과 지리, 대략적인 고대의 역사, 전대의 고사, 동식물명 등을 두루 망라하기에 마냥 쉽다고 보기는 어렵다

111)Rakontoj pri afanti-3

112)역학/ 팔자소관/ 김봉준,안남걸/ 삼한출판사

113)역학/ 꼴값/ 김규란/ 윤곡출판사

114)일본소설/ 웃는 늑대/ 쓰시마 유코/ 문학동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60권. 등단 40년을 맞는 일본의 대표작가 쓰시마 유코의 장편소설. 다자이 오사무의 딸로 널리 알려진 쓰시마 유코가 2000년에 일본에서 출간한 소설로, 한국에서는 작가의 장편소설로는 처음 출간된다. 아사히신문 주최 ‘오사라기지로 상’을 수상했다.

115)역학/ 명리고수의 길/ 김재완/ 지천명
마음을 보는 사주 심리학 시리즈 1권이다. 미래를 꿈꾸고 있는 청사진과 과거에 겪었던 경험과 현재의 나의 입장 이 세 가지를 통합해서 지금 부모가 필요한지 자식이 필요한지 배우자가 필요한지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116)역학/ 논리로 푸는 사주명리학 3/ 소재학/ 하원정
사주 명리학 석하명리 총서 제4권. 음양오행과 사주명리학의 패러다임을 해석학적 관점에서 서술한 책으로, 기본적 이론이 어떤 원리를 바탕으로 성립되는가에 대해 현대인들의 논리적·과학적 사고에 걸맞는 방식으로 밝히고 있다. 특히 십신의 복합성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신비주의적 요소와 미신적 요소를 최대한 배제해, 십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해석을 경험할 수 있다.

117)역학/ 논리로 푸는 사주명리학 4/ 소재학/ 하원정

118)에세이/ 생각으로 인도하는 질문여행/ 전명윤/ 홍익출판사
인도 각 지역의 개성 넘치는 여행기와 여행지별 인생 질문을 담은 책이다. 13억 인도인들의 각기 다른 삶의 방식이 뒤엉키는 곳, 인도에선 평소 당연하게 여겨왔던 일상이 문득 뒤돌아 묻고 싶은 ‘질문’이 된다.

11인문학/ 운명이란 무엇인가/ 오쇼/ 젠토피아
지혜의 연금술 시리즈 32권. 운명, 숙명, 업보, 인과응보에 대한 오쇼의 강의를 담은 책이다. 운명이란 무엇이고 인과응보의 수레바퀴를 벗어나는 초월의 경지란 무엇인지에 대해 오쇼가 상세하게 안내한다. 위대한 초월이란 개인의 깊은 자각과 이해에서 비롯된다는 오쇼의 소중한 가르침을 엿볼 수 있다.

120)역학/ 적천수천미(하)/ 서소옥,김정혜,안명순/ 이담 북스
명리학의 주요 저서 중 하나로 명리학 이론을 학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접하게 되는 명리학 필독서라 할 수 있다. <자평진전>, <궁통보감>과 함께 명리학 3대 저서로 꼽히며, 명리학 이론의 상세하고 명쾌한 설명과 실제 사주 사례를 들어 이론을 설명한 점이 높이 평가되고 있는 책이다.

121)역학/ 월간역학 2017년 4월호/ 월간역학 편집부/ 진산실업

122)역학/ 지천명리(행운법)/ 덕연 김재천/ 지천명
음양오행 사주 비결서. 인간의 길흉화복을 보는 것은 음양오행의 자연스러운 순환과 교환이 잘 일어나는지 아닌지를 보는 것이다. 이치는 의외로 간단한 것이다. 모든 관점은 음양오행의 기본 틀 속에서 전혀 벗어나지 않는다.

123)추리/미스터리소설/ 통곡/ 누쿠이 도쿠로/ 비채
미스터리 작가 누쿠이 도쿠로의 데뷔작 <통곡>. 일본을 경악시킨 희대의 범죄, 유아 네 명을 참혹하게 살해한 `미야자키 쓰토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124)월간역학 2017년 5월호

125)인문학/ 가족이라는 병/ 시모주 아키코/ 살림
"당신, 가족에 대해 알아요?"
누군가 당신에게 가족에 대해 잘 아냐고 묻는다면 뭐라 답하겠는가. 기분 나쁠지도 모르겠지만 우선 그런 질문을 스스로 던져본 적이 있는지부터 생각해야겠다. 가족은 태어나면서 자연스레 맺어지는 관계라 애초 따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오해하기 쉽고, 또 그렇게 살아가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 책의 저자도 부모와 형제가 모두 세상을 떠나고서야 문득 그들과 충분히 대화하지 못했고, 그들을 거의 알지 못했다는 걸 깨닫는다.

126)역학/ 논리로 푸는 사주명리학 1/ 소재학/ 하원정

127)앰버연대기 4-오베론의 손/ 로저 젤라즈니/ 사람과책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치밀한 플롯과 많은 철학적 상징과 은유, 현학과 아이러니한 상징으로 가득 찬 문학적 인유, 강렬한 신화적 상징성, 과학적 사유를 시적 상상력으로 그려낸 독창적인 문체에 있다. 독자와 평단, SF소설과 판타지소설계 등 가치관이 양립하는 서로 다른 집단들의 갈채를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한 소설.

128)역학/ 논리로 푸는 사주명리학2/ 소재학/ 하원정
사주학 및 동양역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음양오행부터, 왜 관성이 자식에 해당될 수 있는지, 왜 인성이 집이 되고 문서가 되는지 등 활용되는 규칙 및 이론을 원리부터 분석한 책. 기존 사주명리학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신비주의적 요소와 미신적 요소를 배제하고 현대인의 사고에 합당한 논리적 방법을 설명한다.

129)영미소설/ 순교자/ 김은국/ 문학동네
한국계 최초로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른 재미작가 김은국의 대표작. 6.25전쟁 당시 평양을 배경으로, 이념의 대립이 빚어낸 비극적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며 그 과정에서 겪는 신앙과 양심의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의 비극적 역사 속에서 발생한 특수한 사건을 인간의 실존과 보편적 운명이라는 세계문학적 주제와 연결시켰으며, 이를 추리소설적 요소를 이용해 풀어냈다.

130)한국소설/ 신덕왕후/ 박영목/ 시간의물레
선을 건국한 최초의 왕비 강씨. 그러나 태종은 자신의 입지를 위해 신덕왕후를 첩으로 만들었다. 첩의 아들 방석은 세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자신의 정통성을 인위적으로 만들기 위해 신덕왕후의 행적을 「조선왕조실록」에서 아예 통째로 없앴다. 신덕왕후에 대한 책이 한 권도 없다. 신덕왕후가 건국하는 것을 보지도 못한 한씨 신의왕후(神懿王后)에게 쫓겨난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에 남아있는 몇 줄 안 되는 기록과 여기저기 흩어진 사료를 모아 신덕왕후를 되살려 보았다.

131)에세이/ 사랑은 외로운 투쟁/ 이해인/ 마음산책
‘요네하라 마리 특별 문고`에 이은 `마음산문고` 두 번째 시리즈로, 이해인 수녀의 `사랑.기쁨 문고`다. 2006년에 나온 <사랑은 외로운 투쟁>과 2004년에 나온 <기쁨이 열리는 창>을 묶은 `사랑.기쁨 문고`는 독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시산문집으로, 암 투병을 하기 전 기쁨과 희망을 사람들에게 나누던 이해인 수녀의 씩씩하고 밝은 목소리가 우러나는 책이다.

132)일본소설/ 태풍/ 나쓰메 소세키/ 현암사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시리즈 4권. 나쓰메 소세키의 네 번째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그의 장편소설 중 가장 덜 읽히는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기 성공작들의 유명세에도 밀리는 데다 태풍 뒤에 나온 전기 3부작(<산시로> <그 후> <문>)과 후기 3부작(<피안을 지날 때까지> <행인> <마음>)의 위세에도 눌려왔다. 하지만 문학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 등 백 년을 뛰어넘은 현재적 호소력이 있다.

133)한국소설/ 아리랑 5/ 조정래/ 해냄
대하소설 <아리랑>은 <태백산맥>으로 1980년대 `태백산맥 현상`까지 불러일으키며 우리 문학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려놓았던 작가 조정래의 이후 작품이다. 문학성으로나 대중성으로나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확고한 검증을 받아낸 바 있었던 작가는 이후 지금까지 5년이라는 시간을 고스란히 이 작품을 위해 바쳤다. 그런 점에서 아리랑은 작가가 5년여의 시간 동안 육필로 써낸 우리의 민족사인 것이다.

134)자기계발/ 말의 품격/이기주/ 황소북스
<언어의 온도> 이기주 작가가 이 책에서 들려주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말은 결코 흩어지지 않고 사람의 귀와 몸으로 다시 스며든다는 것. 특히 과언무환寡言無患에 주목하고 싶다. 주위를 둘러보면 말 한마디로 천 냥 빚 갚은 사람보다 세 치 혀를 잘못 놀려 큰 곤경에 빠진 사람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전송` 전까지 고민하고 고쳐 쓸 수 있는 글과는 달리 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에는 그 사람의 인격이 고스란히 드러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이처럼 무심코 말로 발현되는 `에고라는 적`을 통제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135)한국소설/ 웃음소리/ 최인훈/ 문학과지성사
최인훈 전집 8권. <웃음소리>는 최인훈의 단편 15편을 모은 것으로, 작가의 유일한 단편집이다. 각각의 단편들은 다채로운 서사 실험 속에 진행되며, 서구 지향적 근대를 수입하던 혼돈의 시기, 한국에서 주체적 개인의 존재 여부를 실험하고 시도했던 작가의 시도가 작품 속에 녹아 있다.

136)소설/시/희곡/ 하늘의 다리, 두만강/ 최인훈/ 문학과지성사

137)에세이/ 어른은 겁이 많다/ 손씨/ 흐름출판
자신의 생각을 짧은 글로 옮겨 SNS에 올리고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새로운 작가가 탄생하고 있다. 그들의 글은 은유적일 뿐 아니라 다소 거칠고 직설적이지만, 일상다반사를 기반으로 쓰여져 누구나 쉽게 공감한다. 이런 작가 중에서도 최근 `좋은글봇`에서 <손씨의 지방시>를 연재하고 있는 SNS 시인, 손씨(손동현)가 화제다. 포장되지 않은 날 것의 일상을 담고 있는 그의 글은 소소하고 따뜻하게 독자의 감성을 어루만지며 몸은 어른이지만 마음은 아이인 어른아이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138)에세이/ 어른을 일깨우는 아이의 위대한 질문/ 제마 엘윈 해리스, 임소영(그림)/ 부키
알랭 드 보통, 리처드 도킨스, 노엄 촘스키 등이 아이들의 질문에 놀랍고 감동적으로 답한 <어른을 일깨우는 아이들의 위대한 질문>. 책을 기획하고 엮은 제마 엘윈 해리스는 두 살 배기 아들과 조카들로부터 쉴 새 없는 질문을 받으면서, `이럴 때 전문가들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답할까?` 생각했고, 그것을 시작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10곳의 아이들 수천 명에게 가장 궁금한 것을 물어보았다.

139)청소년 문학/ 열여덟 너의 존재감/ 박수현/ 르네상스
작가 박수현의 청소년 소설. ‘아름다울 나(娜)’ 자에 ‘즐거울 락(樂)’ 자를 써서 아름답고 즐거운 학교라는 뜻의 나락 고등학교. 그러나 현실은 나락(奈落)에 가까운 이 학교 2학년 3반에 모인 ‘아픈’ 아이들에게 새로 부임한 담임, 쿨 선생은 등장부터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개학과 함께 다시 나타난 쿨 선생이 맨 처음 한 말은 ‘다 괜찮다.’이다.

140)에세이/ 오늘 내가 사는게 재미있는 이유/ 김혜남/ 갤리온
"김혜남 신작, 15년째 파킨슨병을 앓으며 깨달은 것들"
대한민국 서른 살들의 마음을 다독인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를 포함해 다섯 권의 책을 펴낸 심리학자 김혜남이 7년 만에 신작을 펴냈다. 책은 30년간 정신과 의사로 일하고, 15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며 비로소 깨달은 삶의 비밀에 관한 기록이다.

141)소설/시/희곡/ 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다산책방
. 좀더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싶고 좀더 괜찮다고 말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오베`라는 고집불통의 `남자`는 우스꽝스러운 투덜거림과 감동적인 깨달음을 함께 선사한다. 좀 더 즐거운 얘기를 읽기 위해, 조금 더 행복해지기 위해 소설을 집어든다면 <오베라는 남자>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142)청소년문학/ 완득이/ 김려령/ 창비
2007년 <기억을 가져온 아이>로 마해송문학상을,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며 주목해야 할 신인의 등장을 알린 김려령의 작품이다. 주인공 완득이는 가난한 집 아들에 공부도 못하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열일곱 소년.

143)어린이/ 우리 조상들은 얼마나 책을 좋아했을까/ 마술연필/ 보물창고
역사 보물창고 2권. 이 책은 평생 책을 벗 삼아 살아간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선 시대 책벌레들의 삶을 재미있고 쉽게 동화로 풀어낸 이번 작품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친구 삼아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책을 곁에 두고 즐겨 읽는 것이 얼마나 생활에 큰 기쁨을 가져다주는지 알려준다

144)소설/시/희곡/ 우아한 거짓말/ 김려령/ 창비
2009년 출간되어 뜨거운 화제를 모은 김려령 장편소설 <우아한 거짓말>이 2014년 3월, 동명의 영화 개봉을 맞아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다. 그간 <우아한 거짓말>을 사랑해준 애독자들과 영화를 통해 관심을 갖게 된 새로운 독자들을 위해 양장본으로 선보이는 것.

145)어린이/ 이황과 이이의 멋진 공부 대결/ 정춘수/ 스콜라
우리 고전 생각 수업 5권. 이황과 이이는 왜 공부를 했을까? 이황과 이이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대표적인 유학자들로 손꼽힌다. 타고난 공부 천재이자 노력 대왕인 두 사람은 서른다섯 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공부라는 공통된 관심사가 있었기에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공부에 매진했다.

146)어린이/ 인성이 자라는 오륜행실도/ 김은의/ 학고재
학고재 동양 고전 시리즈 6권. 정조가 백성들을 위해 정리한 오래된 「오륜행실도」를 요즘 아이들이 읽고 도리와 예의를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쉽게 풀어서 쓴 책이다. 150명의 이야기 중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20명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옛날의 가치관을 오늘날의 입장에서 비판적으로 소화할 수 있게 하고,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숭상한 우리 조상들의 정신을 접하여 인성을 키울 수 있게 하는 알찬 책이다. 김홍도의 그림과 그에 대한 해설까지 여러 정보들도 가득하다.

147)어린이/ 일기 몬스터/ 김해등/ 주니어김영사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시리즈 11권. 일기 쓰기 요령과 일기 소재 찾기를 어려워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일기 쓰기에 접근하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고, 자신감을 북돋워 주는 동화이다. 저자는 예전에 글방을 운영하면서 아이들과 생활하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기란 누군가에게 보여 주기 위해 억지로 써야(심지어 베끼거나) 하는 것이 아님’을 재미있게 전달한다.

148)어린이/ 강철맨과 투명 망토/ 고희정/ 주니어김영사
영화에서나 나오는 로봇 수트와 투명 망토가 실제의 과학 기술로 구현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되며, 재료공학의 힘으로 세상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를 무찌른다는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통쾌함까지 전달해 줄 것이다.

149)청소년/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바바라 오코너/ 놀(다산북스)
김혜자, 이레, 강혜정 주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원작소설. 영미권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청소년 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바바라 오코너의 장편소설이다. 작가는 이 소설 한 권으로 열네 개 문학부분 선정작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열한 살 소녀의 눈을 통해 가족과 인생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유쾌한 성장소설이다.

150)어린이/ 고작해야 364일/ 황선미/ 포북 차일드
<마당을 나온 암탉>, <나쁜 어린이표>의 작가이자 `2014 런던도서전 오늘의 작가`로 선정된 황선미의 작품으로, 어리광쟁이인 철부지 명조가 가족을 통해, 친구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깨우쳐 가는 동화이다. 가족을 사랑하는 법, 친구와 동행하는 법, 용서하고 화해하고 사랑하는 인생의 법칙들을 엄마 같은 작가의 따뜻한 목소리로 재미지게 가르쳐 준다.

151)소설/시/희곡/ 마크드 포 라이프/ 에멜리에 셰프/ 북펌
스웨덴 작가 에멜리에 데뷔작. 유능한 검사, 그러나 어둡고 냉혈한 과거를 소유한 매력적인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야나 베르셀리우스 3부작의 첫번째 소설이다. 출간과 동시에 이례적으로 독자와 평론가들의 극찬을 한 몸에 받으면서 전 세계 판권이 팔리기 전에, 1천만 인구가 채 되지 않는 스웨덴에서만 이미 11만부 넘게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스웨덴 인구의 1%에 달하는 수치이다.

152)에세이/ 다른 생각의 탄생/ 장동석/ 현암사
책과 더불어 살아가는 출판평론가 장동석이 동서고금의 수많은 저자들이 써낸 고전부터 비교적 최근에 쓰여 주목받고 있는 책들까지 자신만의 방식으로 읽어온 기록들을 한데 모은 책이다. 사람의 마음은 어디서 시작되는지, 그것을 추동하는 것은 무엇인지, 또 어떤 모습으로 발현되는지를 찾기 위해 평소에 씨름했던 열다섯 가지 주제를 이 책에서 흥미롭게 풀어낸다

153)청소년문학/ 구덩이/ 루이스 새커/ 창비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뚱뚱한 소년 스탠리는 지옥같은 사막에 끌려가 강제 노동에 시달린다. 그러나 비참한 상황 속에서 도리어 소년은 자신의 잠재력에 눈뜨고,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훌륭히 성장해 간다. 고난을 겪으면서도 낙천성을 잃지 않고 기적을 믿으며, 최악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다.

154)청소년/ 궁금함에 대한 끝없는 질문 50인의 철한 멘토/ 제러미 스탠그룸/ 책숲
문명을 바꾼 발견자들 시리즈. 자유롭게 생각 속에서 뛰어 놀았던 50인의 철학자와 그들이 펼쳤던 논쟁을 소개하고 있다. 자기의 신념에 따라 독배를 마신 소크라테스, 신을 향한 진정한 탐구자 아퀴나스, 무엇인가 안다는 것을 고민한 데카르트와 칸트, 권력의 구조를 파헤친 푸코, 형이상학과 인식론, 계몽주의와 공리주의에서 실존주의까지 철학 사상의 뿌리와 발전 과정을 따라간다. 또한 심리이론과 사회, 정치·경제, 교육사상과 페미니즘, 포스트모더니즘 등 우리의 생각을 일깨워 줄 여러 사상들과도 만나게 될 것이다.

155)자기계발/ 끝까지 해내는 힘/ 나카무라 슈지/ 비즈니스북스
20세기 안에는 절대 실용화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고휘도 청색 LED’를 개발해 2014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나카무라 슈지. 이 책은 그가 자신만의 원칙과 신념으로 꿈을 이뤄낸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한 책으로, 세상의 편견과 무시를 이겨내고 무수한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청색 LED를 개발해낸 이야기가 담겨 있다.

156)청소년 문학/ 나는 말하기 좋아하는 말더듬이입니다/ 빈스 바터/ 푸른숲주니어
마음이 자라는 나무 시리즈 6권. 2014년 뉴베리 아너 상 수상작. 말더듬증 때문에 사람들을 기피하던 빅터가 타인의 시선에 주눅 들지 않고 당당히 말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열세 살 주인공을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담은 이 책은 저자 빈스 바터의 자전적 이야기이기도 하다. 장애를 고치지는 못해도 극복할 수 있으며, 그 힘은 본연의 자기 모습을 마주하고 사랑하는 데에서 출발함을 전하는 감동적인 작품이다.

157)자기계발/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오카다 다카시/ 동양북스
정신의학과 뇌 과학 분야 전문가 오카다 다카시의 책. 혼자 있는 게 더 편한 사람들, 결혼과 아이가 귀찮은 사람들, 상처받는 게 두려운 사람들, 진정한 친구가 없는 사람들, 책임이나 속박이 싫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 인류의 새로운 종(種)인 ‘회피형 인간’의 특징들이다. 도대체 왜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 급증하는 걸까?

158)자기계발/ 나는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 양창순/ 다산북스
정신과 전문의이자 최고의 인간관계 전문가 양창순 박사가 쓴 사랑이 힘든 사람들을 위한 까칠한 연애 심리학 책. 인간관계 심리학 최고의 베스트셀러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로 독자들에게 큰 호응과 사랑을 받았던 저자가 이번에는 ‘둘만의 관계’ 즉, 사랑에 대한 조언을 담아냈다.

159)에세이/ 난쟁이 피터/ 호아킴 데 포사다, 데이비드 S.림/ 마시멜로
<바보 빅터>에 이은 호아킴 데 포사다의 또 다른 감동 스토리. 행복을 찾아 하버드에 간 난쟁이 택시운전사 이야기. 남보다 한참 작은 키로 난쟁이라 불린 소년, 분노조절 장애로 친구 하나 없이 외로웠던 피터는 사랑하는 어머니를 잃고 방황하다 가출을 하게 된다.

160)어린이/ 내 마음에게 물어봐요/ 박남희/ 종이책
1989년부터 소외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삼성에서 시작한 아동 복지사업, 희망네트워크의 철학 강의를 엮은 책이다.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을 들어, 문제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해답을 생각해볼 수 있게 도와준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자신을 찾고,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정할 수 있게 된다.

161)고전/ 주역의 지혜/ 곽신환/ 서광사
『주역』에 대한 총괄적 규정이나 해석은 시대에 따라, 유파에 따라 그리고 학자에 따라 참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주역』을 운수나 길흉 따위를 예측하는 점서(占書)라고 하는가 하면, 덕을 완성하기 위한 가르침이라고 하기도 하고, 삶의 세계에서 마땅히 구현해야 할 이치를 설명하는 책이라고도 한다. 위험하고 곤란한 때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 읽는 책, 또는 마음을 씻어 내는 책이라고도 하고, 하늘이 부여한, 그래서 바꿀 수 없는 한계로서의 명(命)을 알아내는 책이라고도 한다.

162)역학/ 음양오행의 원리이해/ 소재학/ 하원정

163)분실물이 도착했습니다/ 오오사키 코즈에/ 최우영
추억 속에 남겨진 수수께끼를 둘러싼 미스터리 단편집. 그 사건은 결국 누가 범인, 어떻게 해결되고, 그나 그녀는 어떻게 연루된 것이었을까? 알려지지 않았던 사건의 진상이 세월을 거쳐서 의외의 계기로 풀어낸다. 다양한 분위기의 다섯개의 미스터리

164)역학/ 사주학정해 상/ 고해정/ 한빛출판미디어
현대인의 심리연구와 행동 및 생활태도, 가치관·직업관·결혼관 등을 파악하여 당사자가 나아갈 방향과 당면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 방책과 대책 등을 제시하기 위한 원국분석기법과 실전해설을 담은 명리서로 초학자는 쉽고 빠른 학습, 전문가는 사주통변과 실전 상담을 하기 위한 명리학 연구의 필독서이다.

165)소설/시/희곡/ 미안하다고 말해/ 마이클 로보텀/ 북로드
스릴러의 세계적 거장, 마이클 로보텀이 <미안하다고 말해>로 다시 한 번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조 올로클린 시리즈 대표작인 <미안하다고 말해>는 어느 날 사라진 실종 소녀들과 3년 뒤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이 치밀하게 얽힌 심리 스릴러다.

166)역학/ 명리, 운명을 조율하다(심화편)/ 강헌/ 돌베개
기초편에서 음양오행의 원리 등 명리학 기본 뼈대에 대한 개론적인 조망이 이루어졌다면, 심화편에서는 본격적으로 원국과 대운을 통변하기 위한 방법을 다룬다. 전반부에서는 기초편에서 살펴본 음양과 오행, 천간과 지지, 십신과 십이운성 및 신살, 용신과 대운 등 기본 개념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종합해 삶에 적용하는 전략과 전술을 수립한다.

167)소설/시/희곡/ 천마신교 낙양지부 1/ 정보석/ 청어람
대대로 무협소설은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아 왔다. 정보석 작가는 ‘무협武俠’ 이라는 단어에서 무武와 협俠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한 흔적을 소설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168)역학/ 사주 내가 가진 네 개의 열쇠/ 김동현/ 좋은땅
사주를 공부하는 것은 일단 나를 알고 너를 알며 우리를 알아가는 것이고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너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해보는 학문이다. 본 도서를 통해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 같이 살아가기 위해서, 내가 살아가야 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했으면 한다.

169)역학/ 새로 쓴 알짜 사주학(이론편)/전광/ 보고사
<우리아이 명품이름>,<명품 인생 디자인>,<다가올 운명 미리보고 뛰어넘기>,<사주 풀이 완전 정복1, 2> 등의 베스트 스테디셀러 작가이기도 한 저자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지금의 하이트맥주인 조선맥주에서 근무, 계열사 대표를 거쳐 이후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상무를 지낸 엘리트이기도 하다. 그는 운명에 대해 ‘운칠기삼’ 즉, 운이 7이라면 노력으로 3을 바꿀 수 있다는 수신학으로서의 명리학을 연구해 왔다.

170)역학/ 새로 쓴 알짜 사주학(실전편)/전광/ 보고사
이 책은 사주학의 교과서로서 초심자는 물론 전문가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필독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론편과 실전편 두 책으로 나뉘어 알짜 내용만을 다루었고 다양한 예를 들어 독자가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171)한자/ 부수를 알면 한자가 보인다/ 김종혁/ 학민사
어떻게 하면 한자 학습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나온 책이다. 부수의 원리로 한자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172)사회과학/ 문재인의 운명/ 문재인/ 북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고 표현할 만큼 신뢰했던 평생의 동지, 문재인의 시각에서 본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한 증언이다.

173)청소년 문학/ 내 생애 가장 용감했던 17일/ 한국로체청소년원정대/ 푸른숲주니어
생각이 자라는 나무 시리즈 22권. 세상의 가장 높은 곳을 향해 거침없이 도전장을 던진 스무 명의 청소년들의 보여주는 히말라야 원정기를 담고 있다. 스무 명의 대원들이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위기를 헤쳐 나가면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또는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자기 안의 보물, 즉 가능성을 찾아내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174)소설/시/희곡/ 내 심장을 쏴라/ 정유정/ 은행나무
1억원 고료 2009년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로 세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던 정유정의 장편소설이다. 우리를 옥죄는 운명에 맞서 새로운 인생을 향해 끝없이 탈출을 꿈꾸고 시도하는 두 젊은이의 치열한 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175)어린이/ 내 짝꿍은 외계인/ 정영애/ 주니어김영사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시리즈 1권. 2004년 7월에 나온 <냄비 우주선을 타고 온 내 친구 팅팅호이호이>의 내용을 새롭게 정리하여 재출간하였다. 아이들의 ‘상상 속 세계’를 바탕으로 주인공 병수가 외계인 팅팅호이호이를 친구로 삼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76)소설/시/희곡/ 내 하루는 늘 너를 우연히 만납니다/ 김준/ 글길나루
베일에 가려진 작가 김준은 월간「문학21」로 등단 후, 1998년 첫 시집 를 출간했다. 첫 작품이 시 부문 베스트셀러를 차지하자 문단의 주목을 받게 된다. 그 후 2002년 두 번째 시집인 <별이 된 당신에게 하늘 닮은 사랑이고 싶습니다>를 출간, 두 번째 작품 역시 베스트셀러에 올라 5개월 연속 시 부분 1위를 지켰다. 그리고 돌연 은둔생활로 잠시 종적을 감춘다.

177)심리학/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배르벨 바르데츠키/ 걷는나무
전 세계 베스트셀러 『따귀 맞은 영혼』 저자 배르벨 바르데츠키 최신작.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치료 권위자로서 32년 동안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 온, 세계적인 심리학자 배르벨 바르데츠키는 상처받지 않고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들려준다.

178)자기계발/ 네가 즐거운 일을 해라/ 이영남/ 민음인
‘즐거운 나만의 직업’을 찾도록 돕는 진로 탐색 가이드. 학벌과 스펙을 떠나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무한대로 발휘해 각 분야의 최고가 된 12명의 직업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뮤지컬 배우에서 엔지니어, 벤처기업가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직접 인터뷰한 분야별 멘토들이 각 직업의 장단점과 입문 방법, 필요한 자질 등 구체적인 정보와 진로 설계 및 직업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179)청소년/ 농경은 인간의 삶은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김서형/ 와이스쿨
빅히스토리 시리즈 12권. 거대한 역사를 통합적으로 이해시키기 위해 인문과 역사, 과학을 아우르며 다양한 학문적 관점을 제시하는 시리즈이다. 12권 `농경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편은 문자, 도구, 제도 등 농경에서 촉발된 인류 문명의 수많은 자산들을 통해 농경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180)청소년/ 눈물은 내친구/ 조재도/ 작은숲
작은숲 청소년 시리즈 5권. 중학생 아이들이 쓴 글 90여 편을 시인이자 아동 청소년문학 작가인 조재도 작가가 엮어 책으로 펴냈다. ‘나’로부터 시작하여 가족과 이웃(학교), 관계, 마음(자아),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으로 확대되는 구성이다. 인간의 일반적 인식의 발달이 나와 자기 주변에서부터 사회문제로까지 확대되어 감에 따른 것이다.

181)청소년/ 뉴욕 쥐 이야기/ 토어 세이들러/ 논장
청소년시대 시리즈 2권. 인간 사회의 축소판인 동물의 세계에 관한 기발하고 세련된 판타지 소설이다. 뉴욕이라는 대도시를 배경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상류 사회의 쥐들과 하수구에 사는 예술가 쥐들의 대비를 통해 빈부의 차, 예술의 의미, 사회적 편견 등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모험과 사랑 이야기에 녹여 재치 있게 풀어 나간다.

182)청소년/ 달콤한 나의 집/ 조앤 바우어/ 꽃삽
세상에서 도박을 가장 사랑하는 아빠 때문에 집을 잃고 길거리에 나앉게 된 슈가와 엄마. 노숙자 보호소에서 이들은 서로의 곁을 지키며 용기를 낸다. 하지만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난 시카고에서 엄마는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버렸고, 슈가는 위탁가정에 혼자 남게 되는데…. 과연 슈가는 사랑스러운 강아지 슈시와 함께 두려움과 혼란을 어떻게 극복하게 될까?

183)자기계발/ 대화의 신/ 래리 킹/ 위즈덤하우스
"`토크계의 전설`에게 배우는 말하기의 모든 것"
데뷔 이래 지금까지 5만 명 이상을 인터뷰한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진행자`, 마법처럼 게스트의 진심을 이끌어내는 `대화의 신`, 래리 킹이 직접 전하는 대화법 책이다. 셀 수 없는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도출해낸 자신의 말하기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았다.

184)두근두근 걱정 대장/ 우미옥/ 비룡소
"제4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이렇게 사소한 것으로도 근사한 동화를 한편 만들어 낼 수 있다니. 어른들이 쉽게 지나칠 법한 아이들의 마음 속 깊은 곳, 구석구석까지 눈길을 주는 작가의 섬세함과 능청스러움에 놀란다. 그리고 또 한번 놀랍다. 아이들의 걱정거리가 이렇게 다양할 수 있구나, 별의별 고민들을 다 하고 있네. 뚱뚱한 사람도 귀엽다는 칭찬을 받을 수 있을까? 생일케이크에 초를 꽂았다가 불이라도 나면 어떡하지? 뚜껑을 열고 소원을 말하면 이루어진다는 마법의 상자를 손에 넣었는데, 이번엔 어떤 소원을 빌어야 할지 그게 또 고민이란다.

185)어린이/ 마고할미 세상을 발칵 뒤집은 날-거인 천지창조 유래담/ 양혜원/ 학고재
학고재 쇳대 시리즈 4권.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옛이야기를 통해 그 속에 녹아 있는 우리 선조들의 삶과 정신, 문화를 이루고 있는 의미와 상징들을 찾아내고, 우리 문화의 원형을 발견해 나가는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문교양서 시리즈이다. 4권은 우리나라 천지창조 신화 중에서 거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8가지 이야기를 골라 창작동화로 새롭게 엮었다.

186)어린이/ 마녀 교장과 아주 특별한 시계/ 김해우/ 크레용하우스
다릿돌읽기 시리즈. 유유네 학교에 교장 선생님이 새로 왔다. 교장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나눠 주었다. 그건 바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시계였다. 주인이 차야만 움직이고, 손목에 차기만 하면 일어날 시각, 학교 갈 시각, 약속 시각을 알려 주었다. 게다가 공부를 열 시간 동안 하면 시계에서 쏟아지는 환한 빛과 함께 해피 월드에 들어갈 수 있었다.

187)어린이/ 말과 글이 친구를 아프게 해요/ 박서진/ 팜파스
눈에 보이지 않는 나쁜 말과 글이 다른 사람에게 때리는 것보다 더 큰 상처를 준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도대체 ‘왜 나쁜 말과 글을 쓰면 안 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동화 속 주인공들이 겪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쉽게 설명해 준다. 무분별하게, 별 생각 없이 친구들에게 썼던 내 말과 글이 어떤 상처를 줄 수 있는지, 또 그것이 자기 자신에게는 어떤 영향을 주는 지 바로 아이들 자신의 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깨닫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188)자기계발/ 멈추어야 할 때 나아가야 할 때 돌아봐야 할 때/ 쑤쑤/ 다연
모두가 불안하고 복잡하고 답답한 심리 상태를 끌어안은 채 인생을 살아간다. 집과 회사, 날마다 반복되는 출퇴근 동선을 직선으로 이어보면 우리의 삶은 척박하다 못해 무력하기 이를 데 없다. 열심히만 살수록, 무작정 신중해질수록 인생은 더 힘들어진다. 행복과 멀어지는 삶은 당연히 마음을 피곤하게 한다. 그러니 즐겁지 않은 삶이 될 수밖에 없다.

189)어린이/ 멋대로 도서관/ 신현경/ 푸른책들
상상도서관 시리즈 1권. 제12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 수상작. ‘멋대로 도서관’이라는 특이한 공간을 무대로 ‘책’과 ‘독서’를 둘러싼 아이들의 일상생활을 생생히 그리면서 추리기법을 이용해 긴장감을 자아내 처음부터 끝까지 단숨에 읽히는 ‘읽는 재미’가 있는 동화이다.

190)어린이/ 문화재지킴이 로즈 발랑/ 에마뉘엘 폴락/ 내인생의책
히틀러와 나치스로부터 문화재를 지킨 여인, 로즈 발랑의 실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재미있는 스토리에 ‘인문학 똑똑’이라는 부록을 추가하여 제2차 세계 대전과 관련된 역사, 문화, 예술에 대한 지식을 알차게 담았다. 근·현대사가 어려운 친구들이 부담스럽지 않도록 핵심적인 내용 위주로 쉽게 풀어썼다. 비슷한 시기, 아시아와 우리나라에 대한 상황도 다루어 동서양의 근·현대사를 자연스럽게 이어주기까지 한다.

191)심리학/정신분석학/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인플루엔셜(주)
2014 아마존 일본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하는 책이다.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일본의 제1인자인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의 명 해석과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가 후미타케의 맛깔스러운 글이 잘 결합되어 새로운 형식을 선보인다.

192)어린이/ 반창고 우정/ 송아주/ 별숲
별숲 동화 마을 시리즈 6권. 동성 친구를 좋아하는 소녀의 순수한 우정을 담아낸 이야기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소녀의 마음이 섬세하면서도 긴장감 있게 사건과 어우러져 전개된다. 작품 속 등장인물들 이화정, 오솔길, 김진수를 통해 요즘 아이들에 대한 공감을 끌어내는 힘이 있고, 작품을 끝까지 읽게 하는 매력이 있다.

193)어린이/ 방귀 스타 전학 오다/ 이향안/ 스콜라
별숲 동화 마을 시리즈 6권. 동성 친구를 좋아하는 소녀의 순수한 우정을 담아낸 이야기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소녀의 마음이 섬세하면서도 긴장감 있게 사건과 어우러져 전개된다. 작품 속 등장인물들 이화정, 오솔길, 김진수를 통해 요즘 아이들에 대한 공감을 끌어내는 힘이 있고, 작품을 끝까지 읽게 하는 매력이 있다.

194)청소년/별이 빛나는 건 흔들리기 때문이야/ 강우현, 김서택, 김순권, 김형모, 엄상익, 박완서 등/ 샘터사
별숲 동화 마을 시리즈 6권. 동성 친구를 좋아하는 소녀의 순수한 우정을 담아낸 이야기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소녀의 마음이 섬세하면서도 긴장감 있게 사건과 어우러져 전개된다. 작품 속 등장인물들 이화정, 오솔길, 김진수를 통해 요즘 아이들에 대한 공감을 끌어내는 힘이 있고, 작품을 끝까지 읽게 하는 매력이 있다.

195)자기계발/ 생각하는 인문학/ 이지성/ 차이
별숲 동화 마을 시리즈 6권. 동성 친구를 좋아하는 소녀의 순수한 우정을 담아낸 이야기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소녀의 마음이 섬세하면서도 긴장감 있게 사건과 어우러져 전개된다. 작품 속 등장인물들 이화정, 오솔길, 김진수를 통해 요즘 아이들에 대한 공감을 끌어내는 힘이 있고, 작품을 끝까지 읽게 하는 매력이 있다.

196)과학/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최재천/ 효형출판
별숲 동화 마을 시리즈 6권. 동성 친구를 좋아하는 소녀의 순수한 우정을 담아낸 이야기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소녀의 마음이 섬세하면서도 긴장감 있게 사건과 어우러져 전개된다. 작품 속 등장인물들 이화정, 오솔길, 김진수를 통해 요즘 아이들에 대한 공감을 끌어내는 힘이 있고, 작품을 끝까지 읽게 하는 매력이 있다.

197)어린이/ 생활에서 발견한 재미있는 과학55/ 에릭 요다, 나탈리 요다/ 뜨인돌어린이
수지, 제임스, 케빈 남매의 좌충우돌 하루 일과 속에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사건 사고를 통해 최소공배수, 분수, 확률, 도형, 곱셈의 규칙 등 초등 수학 교과 과정의 수학 원리를 깨칠 수 있다. 이들 수학 원리는 때로는 과학 실험실에서의 사건을 통해 무게를, 그림 그리기를 통해 비율을, 야구 시합을 통해 타율 계산을 함으로써 다양한 교과목과 수학의 접목이 이루어졌다.

198)어린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교실/ 유진 옐친/ 푸른숲주니어
마음이 자라는 나무 시리즈 32권. 절대 권력으로 소련을 공포에 몰아넣은 스탈린 시대를 배경으로, 열 살 소년 사샤에게 일어난 이틀간의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강한 울림을 던져 주는 수작으로 평가받으며, 뉴베리 아너 상과 혼북 최고의 소설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199)소원을 비는 나무/ 윌리엄 포크너/ 이숲
이숲 청소년 시리즈 3권.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윌리엄 포크너가 남긴 유일한 동화이다. 한 소녀가 환상적인 세계에서 기상천외한 모험을 통해 어른들의 세계를 조금씩 알아가면서, 폭력의 폐해를 목격하고, 사랑과 생명과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윌리엄 포크너의 국내 최고 전문가 김욱동 교수의 해설이 60쪽에 걸쳐 실려 있다.

200)어린이/ 아드님 진지 드세요/ 강민경/ 좋은책어린이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 24권. 가정에서 흔히 일어나는 어린이들의 이러한 언어 습관을 담은 창작동화이다. 가족이라는 친밀감 속에서 묻히기 쉽지만 꼭 배워야 하는 높임말 사용을 엄마와 할머니의 재미있는 작전과 범수가 경험하는 다양한 사건들로 풀어냈다.

201)어린이/ 아름다운 가치 사전/ 채인선/ 한울림어린이
천진스럽게 묻는 아이의 목소리와 자분자분 설명하는 어른의 목소리가 귓가에 울리는 정겨운 책.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그러나 자라면서 꼭 체득해야 하는 아름다운 가치 24가지들을 설명한다.

202)청소년/ 아인슈타인의 청소년을 위한 물리학/ 위르겐 타이히만/ 비룡소
즐거운 지식 시리즈 32권. 지레의 원리를 밝혀 낸 고대 그리스의 아르키메데스부터 상대성 이론을 내놓은 아인슈타인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오랫동안 밝혀 온 물리 원리를 소개하고 있다. 무게 중심, 중력, 가속, 작용과 반작용, 원심력 등 물리학의 흥미진진한 핵심 개념들을 재미나게 풀어냈다

203)에세이/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쌤앤파커스
네이버와 싸이월드에서 `아무리 독한 슬럼프 속에서라도, 여전히 너는 너야`라는 글 `슬럼프`로 수많은 청춘들의 가슴을 울린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가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글을 비롯한 총 42편의 글을 묶었다. 저자는 학생들과 교정에서 매일같이 부대끼며, 또 인터넷으로 청춘들과 쉼 없이 소통하며 그들만의 아픔을 헤아려 수많은 청춘들의 공감을 얻어왔다.

204)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에이트포인트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밀리언 특별판. 협상이라는 단어 너머의 의미를 발견해내 기존 고정관념을 타파한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누구에게나 ‘원하는 것을 얻게 해주는’ 방법과 원리를 알려준다.

205)자기계발/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쑤린/ 다연
하버드대 교수들의 강의 내용과 하버드 엘리트들의 성공 사례가 총망라되어 있는 책. 하버드대 출신들이 어떻게 자신감을 쌓고, 어떻게 실패를 이겨냈는지, 또 그들을 자아실현의 길로 이끈 ‘하버드 정신’은 무엇인지를 소개한다.

206)역학/ 월간역학 2017년 7월호/ 월간역학 편집부/ 진산실업

207)역학/ 월간역학 2017년 8월호/ 월간역학 편집부/ 진산실업

208)소설/시/희곡/ 마크드 포 라이프/ 에멜리에 셰프/ 북펌
스웨덴 작가 에멜리에 데뷔작. 유능한 검사, 그러나 어둡고 냉혈한 과거를 소유한 매력적인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야나 베르셀리우스 3부작의 첫번째 소설이다. 출간과 동시에 이례적으로 독자와 평론가들의 극찬을 한 몸에 받으면서 전 세계 판권이 팔리기 전에, 1천만 인구가 채 되지 않는 스웨덴에서만 이미 11만부 넘게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스웨덴 인구의 1%에 달하는 수치이다

209)인문학/ 다른 생각의 탄생/ 장동석/ 현암사
읽기, 공부, 예술, 여행, 모험, 한국인, 민주주의, 문명, 생명, 평화, 자아, 부모, 우정, 사랑, 여성 등 저자가 평소에 즐겨 생각하는 열다섯 가지 주제를 담고 있는 이 책들은, 우리가 인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우리 삶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풍요롭게 해준다

210)인문학/ 휴가지에서 읽는 철학책/ 장루이 시아니/ 쌤앤파커스
장 루이 시아니가 펼치는 ‘사유’와 ‘삶’의 여행. 학수고대했던 휴가, 드디어 해변에 도착한 우리는 무거운 옷을 훌훌 벗어던져버리듯, 일상에서의 모든 억압과 관념을 다 놓아버릴 수 있다. 저자 장 루이 시아니는 “휴가지야말로 거의 완벽하게 철학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한다. 그는 철학을 통해 삶의 고난을 마주할 수 있고, 스스로의 존재를 이끌 수 있다고 믿는다. 그가 보기에 철학은 자유롭고 행복한 존재로 나아갈 수 있는 궁극적인 삶의 목적이자 기술이다

211)역학/ 매화역수/ 소강절/ 대유학당
조그만한 단서에서 장차 벌어질 결과를 예측하기까지의 수련의 과정을 보다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한 매화역수. 사물이나 그 조짐을 팔괘라는 부호로 형상화하고, 이를 상황에 맞도록 해석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212)역학/ 신살론(상)/ 박청화/ 청화학술원

213)소설/시/희곡/ 단란천하/ 유진산/ 마야&마루

214)인문학/ 북유럽의 신화/ 닐 게이먼/ 나무의철학
마블 히어로 영화 덕분에 토르와 로키는 익숙한 캐릭터로 자리 잡았고, 그들의 세계가 북유럽 신화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사실도 널리 알려졌다. 올해 초 이 책이 나오자마자 영어권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데에도 이런 분위기가 한몫하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거슬러올라가면 <반지의 제왕>을, 고개를 살짝 돌리면 <왕좌의 게임>을 빼놓을 수는 없을 테고, 그렇게 이야기의 기원을 찾으려는 기대와 관심이 이 책에 닿아 `북유럽 신화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하겠다

215)소설/시/희곡/ 오직 두 사람/ 김영하/ 문학동네
"그 `이후`의 삶, 김영하 스타일"
김영하 소설집.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이후 4년, 소설집으로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이후 7년 만이다.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아이를 찾습니다>, 2012년 이상문학상 대상 <옥수수와 나>등, 김영하다운 일곱 편의 소설이 실렸다.

216)소설/시/희곡/ 얼음의 성2/ 홍보리/ 동아
장애를 가진 동생과 힘겨운 생활을 이어 나가는 혜신. 후원자 남궁 회장과 그의 아들들은 혜신의 은인이지만, 회장의 아들 이헌은 그녀에게 얼음처럼 싸늘하기만 한데……. “내 어머니가 어떻게 죽었는지, 넌 절대 모르겠지. 네게 마음을 열었던 내가 병신 같다고!”
  
217)역학/ 명리정종 정설1/ 김찬동/ 삼한출판사

218)에세이/ 가만히 혼자 웃고 싶은 오후/ 장석주/
사람의 인생을 하루로 본다면 우리는 지금 몇시쯤을 살아가고 있을까. 각자가 서로 다른 시간들을 가늠하고 있을 가운데 자신의 시간을 `설렘과 희망으로 맥동하는 아침 시간을 보내고 난 후 맞이한 인생의 오후`라고 표현한 사람이 있다. 바로 장석주 시인이다. 그는 이 시간을 "가만히 혼자 웃고 싶은 오후"라고도 말한다.

219)인문학/ 우리 성씨와 족보 이야기/ 박홍갑/ 산처럼
족보가 만들어지는 초기 족보의 형태부터 그 이후 시대상의 변화에 따라 족보들이 진화해가는 모습, 족보를 둘러싼 다양한 사회 문화 현상, 족보의 허상과 실재들을 살펴보며, 족보가 단순한 생물학적 계보를 추적한 것이 아니라 당대의 사회현상을 반영한 결과물이었다는 것을 짚어본다.

220)소설/시/희곡/ 바깥은 여름/ 김애란/ 문학동네
가까이 있던 누군가를 잃거나 어떤 시간을 영영 빼앗기는 등 상실을 맞닥뜨린 인물의 이야기, 친숙한 상대에게서 뜻밖의 표정을 읽게 되었을 때 느끼는 당혹스러움, 언어의 영(靈)이 사라지기 전 들려주는 생경한 이야기들이 김애란 특유의 간결하고 담백한 문체로 펼쳐진다.

221)소설/시/희곡/ 예언/ 김진명/ 새움
김진명 장편소설. <싸드>를 통해 한반도 사드 배치를 예언하고, 미·중 갈등까지 예견했던 김진명. 그는 또 어떤 이야기로 독자들을 놀라게 할까? 이번에 김진명의 거대한 상상과 예리한 촉이 향한 곳은 미·소의 파워 게임이 한창이던 1980년대의 세계다. 뉴욕, 베를린, 비엔나, 모스크바 그리고 평양을 종횡무진하며 광대한 스케일을 선보인다.

222)에세이/ 그대를 듣는다/ 정재찬/ 휴머니스트
JTBC [톡투유], tvN [어쩌다 어른] 등에서 여러 세대를 아우르며 현실에 맞닿은 이야기를 나누고 시를 소개한 정재찬의 시 에세이. 사람들의 기억과 가슴속에서 멀어진 `불후의 명시`들에 다시 생명력을 불어넣어 누구든 시를 누리고 즐기게 하려는 정재찬의 노력은 계속된다.

223)소설/시/희곡/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민음사
주인공 `김지영 씨`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고백을 한 축으로, 고백을 뒷받침하는 각종 통계 자료와 기사들을 또 다른 축으로 삼는 이 소설은 1982년생 김지영 씨로 대변되는 `그녀`들의 인생 마디마디에 존재하는 성차별적 요소를 핍진하게 묘사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제도적 성차별이 줄어든 시대의 보이지 않는 차별들이 어떻게 여성들의 삶을 제약하고 억압하는지 보여 준다

224)소설/시/희곡/ 기억술사1 기억을 지우는 사람/ 오리가미 교야/ 아르테
감성 미스터리이자 애달픈 호러로 일본에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 화제작. 노스탤직 호러라는 신(新) 장르를 개척했다고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작가 오리가미 교야`라는 이름을 알린 대표작이기도 하다. 현직 변호사로서도 작가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오리가미 교야는 , <301호실의 성자> 등의 작품을 출간했지만, 역시 그녀의 이름을 독자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 작품은 단연 <기억술사>라고 할 수 있다

225)소설/시/희곡/ 잠 1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제3인류> 3부작 이후 4년 만의 신작 소설로 인간이 감히 정복하지 못한 마지막 대륙, 잠의 세계로의 탐험을 그렸다. 꿈을 제어할 수 있거나 꿈을 통해 과거로 갈 수 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그리는 스펙터클한 꿈속의 모험 소설이다.

226)자기계발/ 하버드 마지막 강의/ 제임스 라이언/ 비즈니스북스
제임스 라이언 학장은 도대체 어떤 질문을 던졌기에 청소년, 대학생을 비롯해 일반인까지 그의 동영상을 보게 했을까? 수십 년간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저자는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자 인생을 변화시키는 5가지 질문을 소개했다. 이 질문을 통해 우리는 자신을 만날 수 있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사고의 깊이를 더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삶의 진정한 가치를 찾을 수 있게 된다.

227)에세이/ 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 고민정,조기영/ 북하우스
조건 없는 사랑 이야기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고민정, 조기영 부부가 3년의 준비 기간 끝에 시처럼 아름다운 언어로 써내려간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하나의 반짝이는 존재로 생의 의미를 깨닫기까지 서로의 삶에 등불이 되어준 부부는 항상 가슴속에 시를 품고 삶을 대했다

228)소설/시/희곡/ 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 한스 라트/ 열린책들
독일 작가 한스 라트의 장편소설. `신은 존재하는가`, `인생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자못 심각한 주제를 유머러스하고 속도감 넘치는 이야기로 그려 냈다. 자기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는 심리 치료사에게 `신`을 자처하는 수상한 사내가 심리 상담을 의뢰해 오면서 시작되는 유쾌한 소동이 담겼다. 독일에서 1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다.

229)에세이/ 수인 1/ 황석영/ 문학동네
<수인>은 한 작가의 자전적 기록인 동시에 개인의 역사를 뛰어넘는다. 이 안에서 우리는 한반도를 둘러싼 현대사의 도도한 물결과, 그 속에서 일어서고 또 스러져간 숱한 인간 군상, 그리고 그 모두와 함께하고자 했던 한 작가의 치열한 고민과 결단을 만날 수 있다.

230)에세이/ 시시하게 살지 않겠습니다/ 야마자키 마리/ 인디고
만화 역사상 가장 기발한 목욕 판타지라는 평을 들으며 `아베 히로시`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2012년 일본 국내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테르마이 로마이>. 이 작품 하나로 단숨에 일본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만화가로 명성을 얻게 된 `야마자키 마리`의 첫 에세이집이다.

231)소설/시/희곡/ 아도니스 6/ 남혜인/ 동아
남혜인 장편소설. 네가 죽으면 곤란하다. 그건 라오스가 바라는 게 아니니까. 몸을 좀 아끼는 게 어떻겠나? 목소리를 잠자코 듣고 있던 남자가 피를 거칠게 닦아 내며 입술을 비뚜름하게 틀어 올렸다. “내 복제품 주제에 조언하는 거냐? 라오스가 무슨 생각으로 너희들을 만든 건지는 모르겠지만, 건방 떨지 마라. 몸만 추스르고 갈 테니 신경 쓰지도 말고.” 복제품이라…. 여기까지 와서 본래 신체로 강림한 이유가 뭘까? 모두 파괴하고 자살하고 싶기라도 했었나?

232)소설/시/희곡/ 웃는 남자/ 황정은,윤성희,이기호,김숨,편혜영,김언수,윤고은/ 은행나무
2017년 제11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한국문학의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소설가 김유정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김유정문학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모든 중.단편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선별하여 시상해온, 현재 한국문학의 의미 있는 흐름을 짚어보는 계기가 되어왔다.

233)어린이/ 재미있는 지구촌 종교 이야기/ 류제동,박태식,박현도,이찬수/ 가나 출판사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 14권. 어린이들이 세계 종교에 대한 지식을 얻고, 세계 역사와 문화의 뿌리가 되는 종교에 대해 편견 없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각 종교와 관련된 명절과 풍습, 역사적인 사실 등을 중요하게 다루어 종교가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게 한다.

234)청소년/ 정답을 알려줄게/ 게이트 메스너/ 라임
라임 청소년 문학 시리즈 13권. 누구나 한 번쯤 바란 적이 있을 법한, 그리고 상상만으로도 신나는 ‘마법 연필’을 갖게 된 열네 살짜리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우연히 마법 연필을 갖게 된 에이바는 눈앞에 맞닥뜨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연필을 사용하면서 삶의 각도가 미세하게 달라진다. 처음에는 ‘정답’과 ‘비밀’을 알고자 하는 단순한 호기심이 전부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연필의 대답에 의지하고 얽매이게 되면서 에이바를 생각지도 못한 딜레마와 번민에 빠뜨리기 때문이다

235)청소년/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청소년 진로 나침반/ 박승오, 김영광/ 풀빛
비행청소년 시리즈 6권. 청소년의 진로 삼촌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승오, 김영광 두 저자가 수많은 교육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질문에 대해 책과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 어린 대답을 명확한 줄기에 따라 차근히 풀어내고 있다

236)인문학/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채사장/ 한빛비즈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전 과정을 마치 하나의 천일야화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풀어낸다. 먼저 역사는 직선적 시간관에 의해 설명된다. 이 과정에서 원시시대부터 현대까지 기나긴 세계사가 자연스럽게 이해된다. 마르크스의 자본론이 단박에 이해된다. 역사가 경제로 맞물리는 순간, 현재의 신자유주의가 필연적으로 귀결된 과정이 입체적으로 떠오른다. 공산주의에 대한 오해, 진보와 보수에 대한 잘못된 시각이 바로잡히고,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이 단순하게 구조화된다

237)자기계발/ 직관하면 보인다/ 신기율/ 쌤앤파커스
자주 쓰긴 하지만 정확한 실체가 모호한 ‘직관直觀’이라는 단어. ‘직관하면’ 대체 무엇이 보인다는 말인가? 이 책은 부단한 공부와 훈련으로 남다른 직관을 갖게 된 저자가 세상과 사람의 더 깊은 본질로 안내하는 책이다

238)자기계발/ 천 개의 성공을 만든 작은 행동의 힘/ 존 크럼볼츠/ 프롬북
미국 진로 상담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존 크롬볼츠와 라이언 바비노의 책. 그들은 미국상담협회로부터 ‘살아 있는 전설’상을 수상했으며 협회가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등 기념비적인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지난 20년간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작은 행동의 힘’ 실천방법을 수백만 명에게 전파했다. 그리고 그들을 실제 행동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놀라운 성공의 기적을 이루도록 도움을 주어왔다.

239)자기계발/ 천금말씨/ 차동엽/ 교보문고
그간 많은 작품을 통해 감사와 희망을 설파해 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감사와 희망을 실천할 수 있는 소통의 힘과 가능성을 전한다. 세 부분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각의 부분을 통해 말의 힘, 힘 있게 말하기, 힘 있는 말 만들기를 설득력있는 ‘말발’로 독자에게 전달할 것이다.

240)소설/시/희곡/ 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민음사
1987년 데뷔한 이래 가이엔 신인 문학상, 이즈미 교카상, 야마모토 슈고로상 등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현대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꼽히고 있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대표작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그로 인한 상처와 상실감, 남겨진 사람들의 고통을 위로하는 따뜻한 구원의 손길을 보낸다. 전 세계 3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2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241)에세이/ 태도에 관하여/ 임경선/ 한겨례출판
"삶을 바꾸는 건 기술이 아니라 태도다"
매일 다른 문제와 부딪힌다. 평생 같은 문제와 부딪힌다. 삶에서 마주하는 괴로움과 불편함을 해결하기 힘든 이유다. 물론 단박에 해결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크게 울리지만, 대개 한쪽 귀로 들어와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한쪽 귀로 흘러나가곤 한다.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만 문제 상황을 벗어나면 금세 잊기 마련이고, 같은 문제가 다가오면 처음 보는 문제인 양 다시 주변을 둘러보게 된다.

242)에세이/ 행복한 수업/ 김준호, 이희경, 김준현, 김지민, 홍인규, 김영희 등/ 크리스마스북스
개콘 웃음 군단이 전하는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 『행복한 수업』. 김준호, 이희경, 김준현, 김지민, 홍인규, 김영희, 김원효, 이국주, 임혁필, 정경미, 김대희, 박나래, 장도연, 권재관의 개콘 군단이 가슴 울리는 성장기를 담은 에세이다. 전국 80개 학교에서 진행된 청소년 특강 중 가장 열띤 호응을 얻은 13개의 강연을 모아 엮은 것으로, 무대에서 내려온 인기 개그맨들이 꿋꿋하게 걸어온 길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243)소설/시/희곡/ 허즈번드 시크릿/ 리안 모리아티/ 마시멜로
『허즈번드 시크릿』은 남편이 남긴 편지 한 통이 불러온 파장을 수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실리아, 사랑하는 남편과 소울메이트 같은 사촌이 서로 사랑에 빠졌다는 고백을 듣게 되는 테스, 30년 전 살해당한 딸의 범인을 잡지 못해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레이첼까지 세 명의 인물의 사연이 교차되는 옴니버스 형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44)에세이/ 혼자의 발견/ 곽정은/ 달
<내 사람이다>에서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인터뷰해온 10년의 기자생활을 돌아보며 사람이야기를 들려주었던 곽정은이 3년 만에 두 번째 산문집을 펴냈다. 혼자의 시간을 가지면서 사유하고, 다듬은 생각과 감정들, 그리고 그 시간을 통과하고 나서야 얻게 된 관계, 사람, 연애, 일에 관한 깨달음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문체로 기록했다.

245)자기계발/ 혼자의 힘으로 가라/ 조셉 M, 마셜 3세/ 토네이도
오래된 지혜는 늘 의심할 수 없는, 변할 수 없는 답을 우리에게 준다. 우리의 내면에서 길어 올려진 진실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한다. 이 책에 담긴 라코타 인디언들의 이야기들 또한 삶과 세계와 우주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오래된 지혜를 들려준다. 평범하고 단순한 삶을 살았지만 그 누구보다 현명했던 그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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